시온복음선교회(대표 글로리아 김 선교사)가 26주년 기념예배를 6일 오후 3시에 새한교회(정세훈 목사)에서 드렸다.

1986년 10월에 LA 웨스트 아담스 블러바드에서 시작된 이 선교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홈리스들과 불구자, 맹인, 환자, 재소자들을 위한 의료특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역은 마약과 술에 빠져 살아가는 홈리스들을 향해 몸에 건강한 채식스프 제공과 의복을 나누는 등 구호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양로원, 병원, 장애인보호소, 교도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도움을 준다.

이날 글로리아 김 선교사는 "주님께서 제 어머니인 故 이목림 권사를 통해 LA 지역사회 홈리스들에게 사랑을 베푸게 해주시고, 수많은 역경을 거쳐서 지금까지 선교회를 지켜주신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다"며 "이제 해산의 고통으로 홈리스들의 새 삶을 위한 새생활케어센터를 세우고자 소원한다.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총 70만불을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삼천사(3004) 특별 후원 회원을 찾고 있다. 1인 당 200불을 모금하면 70만불이 된다는 것. 이밖에 매월 5불, 10불, 20불, 100불 이상 들 액수와 관계없이 한번에 6개월, 1년 단위로 선교회의 노숙자 구제, 구호, 치료, 봉사 사역을 후원할 수 있다.

주소: P.O.BOX 19557, LA, CA 90019(Payable to- Zion Gospel Mission)
문의: 323-734-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