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철회 위한 항소 기각 됐으나 상황은 희망적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목사의 자녀 이성은 자매가 안락사를 거부하고 현재의 병원을 떠나 다른 곳에서 치료받기를 원한다고 지난 3일 처음으로 의사를 표시한 이후 더욱 확고한 삶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의 희망적 마무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 저녁 이만호 목사와 이진아 사모 등 가족들은 이성은 자매가 현재 입원해 있는 노스 쇼어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은 자매가 지난 4일 하루에만 자신을 찾아온 병원 및 법원 관계자들에게 몇 차례에 걸쳐 안락사를 거부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흔들리지 않는 삶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지 영어권 언론 및 방송, 또 동포사회 신문 등이 이날 기자회견에는 순복음안디옥교회 성도들과 뉴욕교협 임원 및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성은 자매의 안락사를 허용(생명유지장치 제거)한 법원 판결에 대한 이만호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의 항소가 기각된데 따른 것으로, 이만호 목사는 “항소가 기각됐다해도 딸 아이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졌기 때문에 안락사는 더욱더 부당하다”며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호 목사에 따르면 이성은 자매가 3일 안락사를 거부하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한 이후 4일 병원측에서 의사와 사회복리사, 정신과전문의 등을 보내 이성은 자매의 안락사에 대한 의사를 물었고 이성은 자매는 확고부동하게 안락사를 거부했다. 특히 이렇게 확고한 입장이 된데 대해 병원과 법원 관계자들은 외압의 여부까지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성은 자매는 “나는 하나님 앞에 이미 화해된 자이고 누가 시켜서 안락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살고 싶고 할 일이 있고 그렇기에 나를 치료해 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전달했다. 이 같은 이성은 자매의 증언은 병원측이 가족들의 일체 출입을 금하고 병실에 안전요원만 배치한 이후에 나온 것이기에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만호 목사는 현재 이성은 자매의 상태에 대해 “성은이가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기에 더욱 밝아지고 건강해진 상태다. 병든 자를 고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며 “‘불편하다’ ‘자세를 바꿔달라’ 등의 의사표현이나 ‘안마를 해달라’고 주문하기까지 하는 등 의식은 또렷한 상태”라고 말했다.
안락사에 대해서도 “저는 목회자다. 언제 몇시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보조호흡장치를 빼겠다는 것은 살인행위라고 본다”며 “이성은 자매가 그동안 신경안정제으로 중독증세와 우울증 증세를 보여 힘들었는데 이제 신앙도 회복되고 혈색도 좋아졌다.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소가 기각된데 대해서도 “만일 9월23일 법정으로 사건을 가져가지 않았다면 당연히 그날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기각된 것을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병원을 벗어난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그동안 몰핀 등 신경안정제가 많이 투여돼 이를 해독해야 한다고 보고 민간요법도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살고 싶다고 말하고 치료받고 싶다고 말하는 중에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5일 저녁 이만호 목사와 이진아 사모 등 가족들은 이성은 자매가 현재 입원해 있는 노스 쇼어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은 자매가 지난 4일 하루에만 자신을 찾아온 병원 및 법원 관계자들에게 몇 차례에 걸쳐 안락사를 거부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흔들리지 않는 삶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지 영어권 언론 및 방송, 또 동포사회 신문 등이 이날 기자회견에는 순복음안디옥교회 성도들과 뉴욕교협 임원 및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성은 자매의 안락사를 허용(생명유지장치 제거)한 법원 판결에 대한 이만호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의 항소가 기각된데 따른 것으로, 이만호 목사는 “항소가 기각됐다해도 딸 아이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졌기 때문에 안락사는 더욱더 부당하다”며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호 목사에 따르면 이성은 자매가 3일 안락사를 거부하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한 이후 4일 병원측에서 의사와 사회복리사, 정신과전문의 등을 보내 이성은 자매의 안락사에 대한 의사를 물었고 이성은 자매는 확고부동하게 안락사를 거부했다. 특히 이렇게 확고한 입장이 된데 대해 병원과 법원 관계자들은 외압의 여부까지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성은 자매는 “나는 하나님 앞에 이미 화해된 자이고 누가 시켜서 안락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살고 싶고 할 일이 있고 그렇기에 나를 치료해 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전달했다. 이 같은 이성은 자매의 증언은 병원측이 가족들의 일체 출입을 금하고 병실에 안전요원만 배치한 이후에 나온 것이기에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만호 목사는 현재 이성은 자매의 상태에 대해 “성은이가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기에 더욱 밝아지고 건강해진 상태다. 병든 자를 고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며 “‘불편하다’ ‘자세를 바꿔달라’ 등의 의사표현이나 ‘안마를 해달라’고 주문하기까지 하는 등 의식은 또렷한 상태”라고 말했다.
안락사에 대해서도 “저는 목회자다. 언제 몇시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보조호흡장치를 빼겠다는 것은 살인행위라고 본다”며 “이성은 자매가 그동안 신경안정제으로 중독증세와 우울증 증세를 보여 힘들었는데 이제 신앙도 회복되고 혈색도 좋아졌다.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소가 기각된데 대해서도 “만일 9월23일 법정으로 사건을 가져가지 않았다면 당연히 그날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기각된 것을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병원을 벗어난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그동안 몰핀 등 신경안정제가 많이 투여돼 이를 해독해야 한다고 보고 민간요법도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살고 싶다고 말하고 치료받고 싶다고 말하는 중에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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