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양광호 목사)가 원로목회자들을 위해 준비한 야유회가 14일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야유회는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소속 목회자들과 은퇴한 원로목회자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만찬, 친교 등을 통해 워싱턴지역교계의 세대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양광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병완 목사가 ‘달려갈 길을 마치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원로목사회 회장 김석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만찬과 함께 진행된 친교시간에는 최근 생일을 맞은 원로목사의 생일파티와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의 순서를 통해 상호간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는 내달 11일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담임 양승원 목사)에서 교역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