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모리슨(51, 한국명 최석훈) 장로가 제 2회 입양의 날을 맞아 11일(한국시각) 한국정부로부터 입양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1970년 14세에 미국가정에 공개 입양된 모리슨 장로는 82년부터 미국 홀트아동복지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그는 99년 한국입양홍보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입양인식개선과 공개입양 홍보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모리슨 장로가 한국 입양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88년 해외입양을 부정적으로 다룬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한국의‘비밀입양’문화가 국내입양을 저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공개입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모리슨 장로는“혈육이 없어 비밀리에 입양하는 부모중심의 입양에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돼주기 위해 입양하는 바람직한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언젠가 알려지게 될 비밀입양으로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후유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알려, 입양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더 긍정적인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모리슨 장로는 입양축제 참석과 기업방문 등으로 입양홍보 활동을 펼친 뒤 15일 미국으로 돌아온다.
1970년 14세에 미국가정에 공개 입양된 모리슨 장로는 82년부터 미국 홀트아동복지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그는 99년 한국입양홍보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입양인식개선과 공개입양 홍보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모리슨 장로가 한국 입양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88년 해외입양을 부정적으로 다룬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한국의‘비밀입양’문화가 국내입양을 저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공개입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모리슨 장로는“혈육이 없어 비밀리에 입양하는 부모중심의 입양에서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돼주기 위해 입양하는 바람직한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언젠가 알려지게 될 비밀입양으로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후유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알려, 입양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더 긍정적인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모리슨 장로는 입양축제 참석과 기업방문 등으로 입양홍보 활동을 펼친 뒤 15일 미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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