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하고 있는 송동길 목사(좌)와 정성 목사(우).

▲목사 안수식.

▲송동길, 정성 목사 임직 예배가 9월 11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워싱톤노회 제 10회 정기노회에서 송동길, 정성 전도사의 목사 임직 예배가 진행됐다.

임직 예배는 함상권 목사(노회장)의 사회, 허성무 목사(미문교회)의 기도, 정인량 목사(초대 노회장)의 설교, 서약 및 안수, 정명섭 목사(부노회장)의 권면, 정우용 목사(직전 노회장)의 축사, 이기승 집사(메시야장로교회)의 축송, 한세영 목사(회록서기)의 광고, 송동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량 목사는 잠언 3장 15-17을 본문으로 “코람데오(Coram Deo)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본문은 제가 목사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 받은 말씀입니다. 33년동안 늘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기며 목회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목회의 곤경에 처했을때 이 말씀으로 돌아가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회복하고는 하였습니다.”라며 설교를 시작했다.

정 목사는 “두 분이 주님을 사모하는 목사로서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코람데오)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목회는 오늘 본문의 축복처럼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 될 것”이라며 코람데오의 신앙을 강조했다.

특히, 정 목사는 “코람데오의 신앙을 할 때만이 Sola Scriptura(오직 성경), Solus Christus(오직 그리스도), Sola Gratia(오직 은혜), Sola Fide(오직 믿음),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목회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님을 진주보다 사모하시고, 그 분만을 바라보시고, 그 분을 따르시고, 그 분만을 전하세요! 그 분이 명하시는 대로만 사시고, 그 분을 위해 목회 하시는 일생 되시기를” 축원했다.

송동길 목사는 안양대학교(구 대한신학교) 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 리버티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과정을 마치고 워싱턴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부목사(행정/음악)로 섬기고 있다.

정성 목사는 총신대학교에서 신학 및 영어교육학 학사를 받고, 사우스웨스트침례교대학교에서 목회학 및 기독교교육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워싱턴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우리주님의교회(담임 이광은 목사)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

▲함상권 목사.

▲허성무 목사.

▲정인량 목사.

▲악수례.

▲정명섭 목사.

▲정우용 목사.

▲이기승 집사.

▲한세영 목사.

▲송동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