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듯, 결혼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수십년 간 나만의 세계에서 살다 가정을 꾸리고 내가 아닌 누군가의 마음을 살핀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부는 올해 제 7기 결혼예비교실을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주간 열고 예비 부부를 초대한다.

결혼예비교실에는 1) 성경적 결혼관 2) Family of Origin 3) 남녀의 차이 4) 크리스천의 성, 크리스천의 재정 5) 갈등 해소 라는 5가지 주제를 매회 3시간에 걸쳐 상세히 다루게 된다.

결혼예비교실 강민영 준비팀장은 “성경적인 가족관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동반자로서 서로의 차이를 헤아려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주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대상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로, 교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해 교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사는 손철우 목사(가정 사역), 조상우 목사(청년 사역), 배기정 전도사(상담 사역), 백순 장로, 오수영 집사로 각 분야에서 전문직으로 봉사하는 이들이 맡게 된다.

신청비는 50불이며, 주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중앙장로교회 2119호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703-618-4879, min.kang@kcp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