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주최하는 ‘2012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가 오는 8월 25일(토) 한미협력과학센터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리더십 개발 및 성공 전략 세미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상 청소년들과 또래인 하버드 법대 1학년 손민지 양(21)이 특별 연사로 초대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어제, 오늘, 내일’으로 각각 1세와 1.5세, 2세를 상징하며, 1세인 조은옥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장, 1.5세인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김, 2세인 메릴랜드 주 검사 앤드류 한을 패널로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사회자로는DC 시장실 아시아 태평양 국장인 구수현 씨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주최하고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협력한다.

차세대리더십컨퍼런스는 청소년들에게 주류사회 진출을 북돋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서, 작년에는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대내외정책 설명 및 보고를 받는 등 정치계에 직접 참여해 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