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생명의전화(김영호 목사) 자살예방프로그램 확장기금모금을 위한 제1회 차인홍 교수 초청 생명사랑콘서트가 17일 뉴저지한소망교회(담임 이승준 목사)와 18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 장동일 목사)에서 연달아 개최됐다.
생명의 꺼져가는 등불을 살리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자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콘서트에서는 밀알 쳄버 오케스트라의 ‘내 영혼 평안해’ 연주와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해 여성 듀엣, 솔로 등의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호응했다.
특별 초대 순서로 나온 차인홍 교수는 ‘Amaizing Grace', ‘오신실하신주’, ‘타이스 명상곡’,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했다. 특히 차인홍 교수는 간증을 통해 인생 가운데서 바른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차인홍 교수는 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로 두 발을 쓸 수 없는 역경을 딛고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과 부교수를 역임하면서 대학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바이올린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불구의 몸으로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던 그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음악 연습에 매진하면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 8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하이오 주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겸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됐다. 이 모든 배경에는 그의 신앙과 헌신적인 아내의 내조가 있었다.
차인홍 교수는 이날 간증을 통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 영혼을 구하는 미동부생명의전화를 돕는 일에 쓰임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저는 9살 때부터 고아원과 재활원에서 살아야 했고 아이 때부터 인생의 쓴맛을 봤다. 걷지 못하는 몸으로 또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과연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인홍 교수는 “24살 때까지 초등학교 졸업장만 있었고 대학을 졸업할 나이까지 아무 학력도 없고, 돈도 없고, 불구의 몸으로 있었던 청년이었다. 인생의 소망을 찾을 수 없었던 시기였고 과연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심각하게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가 미국에 유학을 오게 됐고, 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홍 교수는 “제가 노력은 했겠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노력만 가지고 될 수 있는 세상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절묘한 타이밍과 사건들을 통해 이 자리에 세우신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저는 겸손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저는 아무리 제 자랑을 해도 제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자랑이 된다”고 강조했다.
차인홍 교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갖고 절망 가운데 자살하고 삶을 포기하는지 모른다. 저는 인생이 캄캄한 터널로 끝날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인내했더니 새로운 삶을 보게 하셨다”며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 저는 정말 제가 갖고 있는 달란트,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많은 빚을 진 것을 갚고 싶다. 오늘 이 시간도 부족하지만 그 은혜의 일부를 갚는 시간이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 차인홍 교수는 “저는 제가 고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불편하고 몸으로, 또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난 제 삶은 불행이 아닌 오히려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많이 받은 삶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인홍 교수는 “이제는 제 인생에 있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 저의 음악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통과하는 그들에게 힘을 돋궈주고 싶다”며 “이 세상이 축복받은 사람들로 넘쳐날 수 있도록 축복의 세러모니, 사랑의 세러모니를 연주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미동부생명의전화는 뉴욕한인봉사센터 프로그램 디렉터와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던 김영호 목사가 1983년 한국 생명의전화 전화상담 경험이 있는 17명과 함께 시작했다. 도중 사역이 중단됐다가 뉴욕한민교회를 28년간 목회하며 섬겨온 김정국 목사와 교계 인사들의 협력으로 2010년 11월 1일 다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미동부생명의전화 718-314-0691
생명의 꺼져가는 등불을 살리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자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콘서트에서는 밀알 쳄버 오케스트라의 ‘내 영혼 평안해’ 연주와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해 여성 듀엣, 솔로 등의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호응했다.
특별 초대 순서로 나온 차인홍 교수는 ‘Amaizing Grace', ‘오신실하신주’, ‘타이스 명상곡’,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했다. 특히 차인홍 교수는 간증을 통해 인생 가운데서 바른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차인홍 교수는 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로 두 발을 쓸 수 없는 역경을 딛고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과 부교수를 역임하면서 대학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바이올린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불구의 몸으로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던 그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음악 연습에 매진하면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 8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하이오 주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겸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됐다. 이 모든 배경에는 그의 신앙과 헌신적인 아내의 내조가 있었다.
차인홍 교수는 이날 간증을 통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 영혼을 구하는 미동부생명의전화를 돕는 일에 쓰임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저는 9살 때부터 고아원과 재활원에서 살아야 했고 아이 때부터 인생의 쓴맛을 봤다. 걷지 못하는 몸으로 또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과연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인홍 교수는 “24살 때까지 초등학교 졸업장만 있었고 대학을 졸업할 나이까지 아무 학력도 없고, 돈도 없고, 불구의 몸으로 있었던 청년이었다. 인생의 소망을 찾을 수 없었던 시기였고 과연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심각하게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가 미국에 유학을 오게 됐고, 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홍 교수는 “제가 노력은 했겠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노력만 가지고 될 수 있는 세상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절묘한 타이밍과 사건들을 통해 이 자리에 세우신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저는 겸손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저는 아무리 제 자랑을 해도 제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자랑이 된다”고 강조했다.
차인홍 교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갖고 절망 가운데 자살하고 삶을 포기하는지 모른다. 저는 인생이 캄캄한 터널로 끝날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인내했더니 새로운 삶을 보게 하셨다”며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 저는 정말 제가 갖고 있는 달란트,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많은 빚을 진 것을 갚고 싶다. 오늘 이 시간도 부족하지만 그 은혜의 일부를 갚는 시간이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 차인홍 교수는 “저는 제가 고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불편하고 몸으로, 또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난 제 삶은 불행이 아닌 오히려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많이 받은 삶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인홍 교수는 “이제는 제 인생에 있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 저의 음악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통과하는 그들에게 힘을 돋궈주고 싶다”며 “이 세상이 축복받은 사람들로 넘쳐날 수 있도록 축복의 세러모니, 사랑의 세러모니를 연주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미동부생명의전화는 뉴욕한인봉사센터 프로그램 디렉터와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던 김영호 목사가 1983년 한국 생명의전화 전화상담 경험이 있는 17명과 함께 시작했다. 도중 사역이 중단됐다가 뉴욕한민교회를 28년간 목회하며 섬겨온 김정국 목사와 교계 인사들의 협력으로 2010년 11월 1일 다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미동부생명의전화 718-314-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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