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 사모위로회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최영 목사)가 목회자를 도와 소리없이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사모들을 위로하고자 성탄절인 25일(주일) 저녁 5시 태멘장로교회(안재욱 목사)에서 사모위로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강장석 목사(총무)의 인도, 박종희 목사(서기)의 대표기도, 임성기 목사(회계)의 성경봉독, 노윤숙 사모(서광교회)의 특별찬송, 최영 목사의 설교, 안재욱 목사의 인사말, 나광삼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 목사는 누가복음 1장 20절을 본문으로 “내 말이 이루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통해 3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며, “하나님의 참 종들에게도 어려움이 생기지만 때가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진다는 것, 진리와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벙어리가 되서는 안되며, 진리와 복음이 아닌 것에는 벙어리처럼 지내야 한다는 것, 하나님께서는 자식을 통해서라도 복을 주신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직전회장인 김병은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사모위로회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태멘장로교회 안재욱 목사와 매주 월요일 목회자 체육대회 장소와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사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류경렬 목사(부회장)의 코믹한 진행으로 웃음꽃이 만발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목회자들이 한 손에는 장미꽃과 다른 한 손에는 선물 박스를 들고 무릎을 꿇었을 때 사모들은 환하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1월 2일(월) 오전 11시 새소망교회에서 사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성경적 식사생활’이며, 강사는 유에스더 사모이다. 유 사모는 Nutritional Healing Alternative Medicine에서 임상학을 공부해 R, N 자격증이 있으며, 미국 병원과 교도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동부지역 연합체육대회는 5월 1일에 가질 예정이다.

또한,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이번 회기부터 목사증을 발급하고 있다. 목사증은 운전면허증처럼 지갑에 넣을 수 카드 형태로 제작됐다. 목사회 회원들은 회계인 임성기 목사(301-785-6055)에게 신청하면 된다.

▲강장석 목사.

▲박종희 목사.

▲임성기 목사.

▲노윤숙 사모.

▲최영 목사.

▲안재욱 목사.

▲나광삼 목사.

▲류경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