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및 알코올 중독환자를 위한 '예수 아가페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뉴저지에 위치한 한밝 기독교 연구소(소장 김시환 목사)는 예수 아가페 치유법으로 중독증세의 환자들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시환 목사는 "약물 또는 알코올에 의한 중독증세의 환자 증가는 미국을 비롯한 온 세계가 앓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한국은 그 폐해가 가장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 사회다"고 지적하며 "미국 한인교포들도, 특히 교포사회들의 교회도 이 문제를 앓아오고 있는데, 더 이상 몰래 외로이 좌절하지 말고 연구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비영리단체로 운영돼 연구소 산하 치유센터는 교회나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장기 치료 후 재활 훈련이 보장된다.

초·중기 증상 환자는 교회나 가정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며, 격리 수용환자는 미국 치유기관과의 협조할 계획이다.

연구소 측은 "30대 미만의 중독 증세는 대부분 완치를 기대해도 좋다"며 "아가페 치유법은 기독교 교리와 심리학을 효율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가정과 학교와 교회에서 떠났던 아이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밝연구소 개원예배가 3월 31일(토) 오후 5시에 뉴저지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장소:144 Main St. Room #211, Hackensack, NJ 07601-7127
문의:201-546-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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