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 예수님이 사용한 땀 수건에 남은 화상(畵像)을 그린 엄청난 가치의 초상화가 도난된 지 150년 만에 테네시주에서 발견됐다.

이 초상화는 최근 켈리 곰리라는 여성이 미국 테네시 주 메디슨빌에 있는 한 교회에 그림을 팔려고 시도하다 그림의 중요성을 알아차린 교회 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곰리는 프로스티라는 이름의 남성의 집에서 그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프로스티는 10여년도 전에 이 그림을 누군가로부터 사들였다고만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