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케어 미주법인(이사장 김용훈 목사)’의 워싱턴 지역 선교팀이 가나에서 72명 개안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가나 아이캠프는 워싱턴과 엘에이, 한국 등지에서 총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수도에서 약 30분 떨어진 테마(Tema)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아이캠프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미주법인 총무인 김진아 변호사는 “총 1,001명의 외래환자를 보았고, 그 중 72명 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두 명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했지만 더 이상의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고개를 떨구고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간 환자들의 모습이 팀원 모두에게 오랫동안 남았다.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72명의 환자들의 기쁨에 동참하며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개안수술을 받은 72명 중 3명은 지난 몇년 간 심한 백내장을 앓으며 하나도 보이지 않던 이들이었다. 김 변호사는 “한 가정이 11살 딸을 데리고 왔다. 안타깝게도 딸은 치료받을 시기를 놓쳐 수술을 못 받고 아버지가 대신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다”며 “웃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딸에 대한 미안함이 보이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백내장 수술을 받지 못해 몇 년을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한인들의 동참과 후원을 당부했다. 비젼케어의 아이캠프는 7 주간 우간다, 중국, 월남으로 7주 간 더 이어진다.
문의) 총무 김진아(703-821-2155, 703-354-7060, jkim@egtitle.com)
미주법인 총무인 김진아 변호사는 “총 1,001명의 외래환자를 보았고, 그 중 72명 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두 명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했지만 더 이상의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고개를 떨구고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간 환자들의 모습이 팀원 모두에게 오랫동안 남았다.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72명의 환자들의 기쁨에 동참하며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개안수술을 받은 72명 중 3명은 지난 몇년 간 심한 백내장을 앓으며 하나도 보이지 않던 이들이었다. 김 변호사는 “한 가정이 11살 딸을 데리고 왔다. 안타깝게도 딸은 치료받을 시기를 놓쳐 수술을 못 받고 아버지가 대신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다”며 “웃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딸에 대한 미안함이 보이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백내장 수술을 받지 못해 몇 년을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한인들의 동참과 후원을 당부했다. 비젼케어의 아이캠프는 7 주간 우간다, 중국, 월남으로 7주 간 더 이어진다.
문의) 총무 김진아(703-821-2155, 703-354-7060, jkim@egti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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