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들께 꼬~옥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가 있습니다.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씨가 열연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영화입니다. 2010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저는 며칠 전 이 영화를 보고, 너무도 깊은 감동을 받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요즘 영화들이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서 자동차를 부수고,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지만, 이 영화에는 그러한 화려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 영화처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는 드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순재: 당신(송이뿐역, 윤소정)을 만나 난생 처음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소정: 태어나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준 당신. 그대를 사랑합니다.
-송재호: 비록 당신(김수미)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김수미: 평생 아낌없이 주기만 한 당신. 그대를 사랑합니다.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이순재)와 이뿐(윤소정). 이들은 우유를 배달하고, 폐휴지를 모아 생활하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나이가 많고, 소외된 노인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지는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이름이 없이 평생을 살아온 송씨에게, 이순재는 “이뿐”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래서 그녀는 주민등록증도 만들고, “송이뿐”이라는 예쁜 이름도 갖게 됩니다. ‘나에는 당신 뿐’이라는 의미이지요.
송이뿐은 한글을 모르는 여인입니다. 이름도 없어서 남들이 평생을 “송씨”라고만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순재를 만나 처음으로 불리워진 이름이 “이뿐”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가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녀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생일에 집에 와서 케익에 불을 켜놓고, 축하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고백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라고. 이 고백을 들은 그녀는 평생 들어보고 싶었던 말이기에 눈물만 흘립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스포켄에 사는 우리들을 생각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서로에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건 없어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부자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이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고 계신데……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며, 고백하며 살 수는 없을까? 머리핀 하나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송씨처럼, 우리들도 주님 사랑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세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 영화처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는 드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순재: 당신(송이뿐역, 윤소정)을 만나 난생 처음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소정: 태어나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준 당신. 그대를 사랑합니다.
-송재호: 비록 당신(김수미)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김수미: 평생 아낌없이 주기만 한 당신. 그대를 사랑합니다.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이순재)와 이뿐(윤소정). 이들은 우유를 배달하고, 폐휴지를 모아 생활하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나이가 많고, 소외된 노인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지는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이름이 없이 평생을 살아온 송씨에게, 이순재는 “이뿐”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래서 그녀는 주민등록증도 만들고, “송이뿐”이라는 예쁜 이름도 갖게 됩니다. ‘나에는 당신 뿐’이라는 의미이지요.
송이뿐은 한글을 모르는 여인입니다. 이름도 없어서 남들이 평생을 “송씨”라고만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순재를 만나 처음으로 불리워진 이름이 “이뿐”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가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녀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생일에 집에 와서 케익에 불을 켜놓고, 축하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고백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라고. 이 고백을 들은 그녀는 평생 들어보고 싶었던 말이기에 눈물만 흘립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스포켄에 사는 우리들을 생각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서로에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건 없어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부자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이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고 계신데……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며, 고백하며 살 수는 없을까? 머리핀 하나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송씨처럼, 우리들도 주님 사랑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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