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형제교회(담임 이천선 목사)에서 5일 오후 3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남가주형제교회는 지난해 11월 박방자 권사 가정에서 총 7명이 참석해 개척예배를 드린 이래, 7개월 여 만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천선 목사의 인도, 봉현순 장로의 기도, 형제 성가대의 찬양, 김상구 목사(남가주동신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Bill 목사(St. Paul's Presbyterian Church 담임)의 축사, 진영길 장로의 광고 및 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사랑, 교회 사랑, 사람 사랑’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상구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를 축복 하소서, 완성을 향해 지어져 가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설교를 마쳤다.

남가주형제교회의 올해 표어는 ‘은혜 위에 세워지는 건강한 예수공동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