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저먼타운에 위치한 휄로쉽교회(담임 김원기 목사)가 5월 22일 월드비전 창시자 ‘밥 피어스’ 목사의 딸인 메릴리 피어스 던커 여사를 초청, 간증을 들었다.
기독교구호기관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진 월드비전의 아동후원결연사업에 오래 전부터 동참해오고 있는 휄로쉽교회는 이날 피어스 여사의 간증을 들은 뒤 다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총 180명의 불우아동을 돕기로 약정했다.
메릴리 여사는 한어 대예배와 영어 예배에서 한국서 시작된 월드비전의 초창기에 도움을 받았던 가족과 만났던 일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상황과 월드비전 사업장 얘기를 하며 보다 많이 아동후원결연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원기 목사도 “조금만 아껴 쓰고 한 달에 35달러만 희생하면 아이 하나를 살릴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릴리 여사는 다음 날인 23일 워싱턴 DC에 소재한 월드비전 사무실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메릴린 여사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스탭들에게 행한 연설의 주요 어록을 소개한다.
“아버지가 30대에 월드비전을 시작할 때 아무도 그가 그런 일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63세에 돌아가셨는데 나는 이제 61살이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되는데 나도 곧 죽을까봐 그런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 비해 너무나 적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절대 뭔가 위대한 일을 시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믿음의 발걸음은 순종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옳은 일을 하겠다는 순종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명령에 순종한 모세를 생각해 보라. 순종한 후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도 예상치 못하고 전혀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하나님게 바쳐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라.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너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라...”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은 인디아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삶과 생각을 바꾼 것은 ‘누군가가 우리를 사랑한다’는 믿음이었다…”
“한인교회를 방문하거나 한인들을 만날 때마나 늘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다. 휄로쉽교회에서 2세들에게 월드비전을 소개했을 때 반응은 대단했다. 이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메릴리 피어스 소개>
월드비전을 창시한 밥 피어스의 딸인 메릴리 피어스(Marilee Pierce Dunker)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성과 어린이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이 세상의 고통을 줄여보려는 단순한 마음을 가진 엄마’라고 소개한다.
저술가요, 연설가, 라디오 프로그램 담당자로 활동하는 그는 2001년 월드비전에 새롭게 헌신해 아버지가 남겨놓은 사역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특출한 재능이 있어 강연에 초청 받으면 “월드비전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언제나 설명한다. 특히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는데 큰 만족을 찾고 있다. 언제나 열정적이고 투명하며, 쉽게 감정을 노출하는 스타일 때문에 월드비전의 리치 스턴스 회장은 “메릴리 연설을 들으려면 티슈를 준비해야 한다”고 우스개를 섞어 메릴리를 소개한다.
월드비전을 돕는 자원봉사 조직 ‘비전의 여성들’의 수석자문위원직도 맡고 있는 그는 여성 그룹이나 빈곤 퇴치를 위한 컨퍼런스, 에이즈 및 폭력 퇴치 운동에도 자주 초청되고 있다.
<워싱턴 한국일보>
기독교구호기관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진 월드비전의 아동후원결연사업에 오래 전부터 동참해오고 있는 휄로쉽교회는 이날 피어스 여사의 간증을 들은 뒤 다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총 180명의 불우아동을 돕기로 약정했다.
메릴리 여사는 한어 대예배와 영어 예배에서 한국서 시작된 월드비전의 초창기에 도움을 받았던 가족과 만났던 일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상황과 월드비전 사업장 얘기를 하며 보다 많이 아동후원결연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원기 목사도 “조금만 아껴 쓰고 한 달에 35달러만 희생하면 아이 하나를 살릴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릴리 여사는 다음 날인 23일 워싱턴 DC에 소재한 월드비전 사무실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메릴린 여사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스탭들에게 행한 연설의 주요 어록을 소개한다.
“아버지가 30대에 월드비전을 시작할 때 아무도 그가 그런 일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63세에 돌아가셨는데 나는 이제 61살이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되는데 나도 곧 죽을까봐 그런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 비해 너무나 적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절대 뭔가 위대한 일을 시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믿음의 발걸음은 순종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옳은 일을 하겠다는 순종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명령에 순종한 모세를 생각해 보라. 순종한 후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도 예상치 못하고 전혀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하나님게 바쳐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라.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너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라...”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은 인디아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삶과 생각을 바꾼 것은 ‘누군가가 우리를 사랑한다’는 믿음이었다…”
“한인교회를 방문하거나 한인들을 만날 때마나 늘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다. 휄로쉽교회에서 2세들에게 월드비전을 소개했을 때 반응은 대단했다. 이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메릴리 피어스 소개>
월드비전을 창시한 밥 피어스의 딸인 메릴리 피어스(Marilee Pierce Dunker)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성과 어린이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이 세상의 고통을 줄여보려는 단순한 마음을 가진 엄마’라고 소개한다.
저술가요, 연설가, 라디오 프로그램 담당자로 활동하는 그는 2001년 월드비전에 새롭게 헌신해 아버지가 남겨놓은 사역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특출한 재능이 있어 강연에 초청 받으면 “월드비전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언제나 설명한다. 특히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는데 큰 만족을 찾고 있다. 언제나 열정적이고 투명하며, 쉽게 감정을 노출하는 스타일 때문에 월드비전의 리치 스턴스 회장은 “메릴리 연설을 들으려면 티슈를 준비해야 한다”고 우스개를 섞어 메릴리를 소개한다.
월드비전을 돕는 자원봉사 조직 ‘비전의 여성들’의 수석자문위원직도 맡고 있는 그는 여성 그룹이나 빈곤 퇴치를 위한 컨퍼런스, 에이즈 및 폭력 퇴치 운동에도 자주 초청되고 있다.
<워싱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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