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베이지역 교회연합 중심의 선교훈련(CoMission School)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BAMA(Bay Area Mission Alliance)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에서 진행된 미션퍼스펙티브 과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감 넘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교훈련의 특징은 교회를 중심으로 연합한다는 데 있다. 그동안 선교단체와 교회간에 중간적인 장치의 필요성이 요청돼왔기 때문이다. 교회와 선교단체가 서로 연합하며 조화와 균형을 갖고 연합선교활동이 일어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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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선교지에서 활동해온 선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교 전략적 차원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선교사를 초청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 퍼스펙티브에서 더 나아간 과정이다. 선교훈련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장승은 전도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현장과 서로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고 구체적 활동들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가주연합중보기도모임을 발단으로 시작됐으며, 교파를 초월해서 베이지역의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미국을 위해 중보하며 연합을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바람과 소원들이 모아져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람들은 대부분 선교경험이 많지 않지만 교회에서 충성스럽게 섬기고 헌신하는 평신도들이며 선교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

강의내용은 선교환경과 현황, 선교사 파송, 선교지와의 네트워크, 베이에어리어 선교, 미국 원주민 선교, 중국선교 101, 이슬람 선교 101, 중앙아시아 선교 101,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 교육을 통한 선교, 다민족 교회선교 등이다.

강사는 첫째 주에 강춘원 선교사(KPM 대표, LA CEO 스쿨 교장, 선교전략가), 둘째 주에 남창식 선교사(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 선교사), 셋째 주에 허보통 선교사(중앙아시아 선교사, 선교전략가), 넷째 주에 신기황 선교사(남침례교 선교 동원 및 전략가), 다섯째 주에 손원배 목사, 위성교 목사, 권영국 목사, 김성문 목사이다.

CoMission School는 "앞으로 선교의 툴을 어떻게 이 시대의 선교적 방향과 목적에 접목시키며 나갈지 흥분된다"고 밝혔다.

기간: 5월 31일 - 6월 30일
시간: 매주 화, 목(오후 7:30-10:00)
장소: 뉴라이프교회 (4130 Technology
Place Fremont, CA 9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