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있었던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를 회상해 봅니다. 전국에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대표들이 매 년 부활절 직후에 모여, 예배도 드리고 재교육도 받고 서로 사귐도 나누는 행사입니다. 이번에 전국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침과 오후에는 덜레스 힐튼 호텔에서 모이고, 저녁에는 우리 교회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새로 회장이 된 이성철 목사께서 우리 교회에서 이 집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오셨고, 우리 교회는 60주년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의미에서 그 청을 수락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 행사를 돕기 위해 약 3만 달러의 특별 예산을 책정했고, 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장태전 장로)를 두어 준비해 왔습니다. 준비 위원회로 모일 때부터 최선의 노력을 해 왔는데, 막상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많은 교우들께서 자원하여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시작하여 등록안내, 음식준비, 안내, 설거지, 성가대와 찬양단, 주차팀, 환경 정리, 강단 장식, 방송과 녹음 등 수 많은 일들을 각각 분담하여 조금의 부족함도 없이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동안 제 마음은 흥분과 감동으로 설레였습니다. 그 같은 헌신적인 수고로 인해 한인총회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참석한 분들은 하나같이 교우들의 헌신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봉사하는 분들의 표정과 태도에서 차별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여 기쁨으로 섬기는 것을 느꼈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플로리다로 이사하신 부부께서 참여하셨는데, 마지막 날 총회 본부 측에서 감사장을 전달할 때 억누를 수 없는 기쁨에 홀로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셨습니다. 행사를 끝내고 가시면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떠났다가 오니 우리 교회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는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강사님들도 시간마다 주옥같은 말씀을 전해 주셨고, 진행부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을 했고, 우리 교회에서도 드러나지 않게 그러나 헌신적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총회가 ‘다시 오고 싶은 행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참여자들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매 년 총회를 참석하고 돌아갈 때마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총회와 같다면 매 년 오고 싶습니다.” 이 같은 감동을 안겨 줄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교우들의 헌신이 큰 몫을 감당했습니다.
3박 4일의 행사가 끝나고 나니 몸무게가 2파운드가 줄고 피로의 느낌이 뚜렷합니다. 쉴 겨를도 없이 주일 준비와 장례식 준비를 해야 하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설레임과 기쁨이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만지셨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봉사하신 분들도 다 그런 마음일 것입니다. 부디, 앓아눕는 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고생이라고 믿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마음 다해 여러분을 향해 외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 행사를 돕기 위해 약 3만 달러의 특별 예산을 책정했고, 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장태전 장로)를 두어 준비해 왔습니다. 준비 위원회로 모일 때부터 최선의 노력을 해 왔는데, 막상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많은 교우들께서 자원하여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시작하여 등록안내, 음식준비, 안내, 설거지, 성가대와 찬양단, 주차팀, 환경 정리, 강단 장식, 방송과 녹음 등 수 많은 일들을 각각 분담하여 조금의 부족함도 없이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동안 제 마음은 흥분과 감동으로 설레였습니다. 그 같은 헌신적인 수고로 인해 한인총회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참석한 분들은 하나같이 교우들의 헌신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봉사하는 분들의 표정과 태도에서 차별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여 기쁨으로 섬기는 것을 느꼈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플로리다로 이사하신 부부께서 참여하셨는데, 마지막 날 총회 본부 측에서 감사장을 전달할 때 억누를 수 없는 기쁨에 홀로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셨습니다. 행사를 끝내고 가시면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떠났다가 오니 우리 교회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는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강사님들도 시간마다 주옥같은 말씀을 전해 주셨고, 진행부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을 했고, 우리 교회에서도 드러나지 않게 그러나 헌신적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 결과 총회가 ‘다시 오고 싶은 행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참여자들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매 년 총회를 참석하고 돌아갈 때마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총회와 같다면 매 년 오고 싶습니다.” 이 같은 감동을 안겨 줄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교우들의 헌신이 큰 몫을 감당했습니다.
3박 4일의 행사가 끝나고 나니 몸무게가 2파운드가 줄고 피로의 느낌이 뚜렷합니다. 쉴 겨를도 없이 주일 준비와 장례식 준비를 해야 하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설레임과 기쁨이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만지셨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봉사하신 분들도 다 그런 마음일 것입니다. 부디, 앓아눕는 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고생이라고 믿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마음 다해 여러분을 향해 외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