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탈북자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펼치며, 생명길 신학교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윤진 선교사가 오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 주 각 교회에서 간증 성회를 인도한다

이윤진 선교사를 이야기 하면 반드시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본국 이명박 대통령의 막내 여동생이라는 사실이다. 본국 이명박 대통령의 여동생이 선교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집회는 이 선교사의 사역 보고와 함께 그의 어머니의 기도와 가정의 신앙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향 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간증성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1일(주일) 오전 11시 브레머튼한인장로교회(담임 박근범 목사)
△5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
△5월 6일(금) 오후 7시30분 시애틀 임마누엘교회(담임 송찬우 목사)
△5월 8일(주일) 오전 11시 타코마 연합장로교회(담임 나균용 목사)
△5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
△5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 구자경 목사)
△5월 15일(주일) 오후 2시 20분 시온성교회(담임 박성신 목사)
△5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벨뷰사랑의교회(담임 조영훈 목사)

시장에서 좌판을 운영하며 고된 일 가운데서도 가족보다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더욱 간절했던 어머니의 기도'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석에서도 종종 언급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선교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서 53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까지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새벽 기도의 단을 쌓았던 어머니의 신앙의 유산과 일화에 대해서 자세히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부모님의 일을 도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해 자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학창시절, 온 가족이 재래시장에서 오물을 치우며 청소하면서도 신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야기, 어머니 장례식에 찾아온 낮선 청년들을 통해 어머니께서 어려운 시절에도 가난한 학생들에게 책값과 학비를 대주던 사실을 알았던 아름다운 사연 등 신앙에 얽힌 다양한 간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탈북자 선교사인 윤요한 목사에게 연락 하면 된다. 206)354-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