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위해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 이하 교협)에서도 본격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모은다.

교협 측은 각 교회 공문을 보내 오는 주일(20일)이나 다음 주일(27일)을 택해 <재난을 당한 일본과 선교사들, 파괴된 일본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모아진 헌금은 4월 3일까지 Pay to the order of “KCCGA”로 박진순 교협회계(2921 Lenox Rd.,unit-302, Atlanta, GA 30324)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이미 구제헌금을 한 교회의 경우 교협으로 창구를 단일화 해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교협회장 김영환 목사는 “각 교회에서는 이번 재난으로 지금까지 수 만 명의 인명피해와 형용할 수 없는 재산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위해 창조주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는 시간을 갖길 권면한다. 일본은 8백만이 넘는 신과 신도를 섬기는 나라이지만, 근대 역사에는 한 때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한 기록도 있다. 일본에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교회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구제에 힘쓰자”고 요청했다.

수금된 구제헌금은 여러 목회자들의 의견과 교협 임원회에서 결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회장 김영환 목사(678-939-9640), 총무 김상민 목사(770-719-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