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의 연합감리교인 수는 계속 감소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해외 지역에서는 그 수가 1,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최근 통계에서 나타났다.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교인 수는 지난 2009년까지 5년 동안 350만에서 440만 명까지 성장한 것으로 총회재무행정협의회(GCFA)에 의해 집계되었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교인 수는 거의 1,160만에서 1,210만 명까지 늘어났다.

“주된 성장을 이룬 곳은 아프리카와 필리핀이다”라고 총회재무행정협의회 연대서비스 담당자인 Scott Brewer가 말했다. 이 성장은 2008년보다 1.22% 감소한 780만 명의 고백교인 수를 보인 2009년 미국 내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있었던 것으로 GCFA 자료에 드러났다.

연합감리교회는 미국 내 주요 교단 중에서 세 번째로 큰 교단으로 다른 주요 교단들처럼 미국 내에서는 교인 수가 감소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증가를 보이고 있다.

2011년도 미국과 캐나다 교회 연감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신교 교단들은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미국 내 교인 수가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감에 따르면, 연합감리교회가 주요 교단 중에서 가장 작은 폭의 감소를 보였다.

이에 반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연합감리교회는 콩고중앙연회을 선두로 2005-2009년 사이 계속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GCFA 자료에 나타났다.

글쓴이: Barbara Dunlap-Berg,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1년 3월 2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