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최종룡 목사)가 지난 25일(화)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총 43개 회원교회 중 29개 교회,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 총회를 개최했다.

회장 최종룡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사업총회에는 가장 먼저 신규회원 가입건이 논의됐다.

신규 가입 교회와 목회자에 은혜와진리교회(유재원 목사), 아포스침례교회(손영만 목사), 새하늘침례교회(유대준 목사), 유영익 목사(새생명침례교회), 온누리열방선교교회(이재인 목사)가 신규회원 가입을 신청했고, 이 중 은혜와진리교회를 제외한 3개 교회와 1명의 목사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은혜와진리교회 가입 청원건은 가부를 묻는 투표 결과 전체 정족수의 3분의 2를 넘지 않아 부결됐다.

분과위원으로는 선교 홍문공 목사, 전도 서용남 목사, 목회 김상민 목사, 교회훈련 조용수 목사, 여선교회 이민영 사모, 청소년 유영익 목사, 주일학교 권석균 목사가 담당하게 됐다.

한편 올해는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의 연중 최대 사업인 예수잔치를 일년 내내 철저히 준비하기로 결의해 눈길을 끈다.

관계전도세미나, 전도폭발세미나, 전도헌신예배, 전도편지, 그룹 전도팀 구성 등 예수 잔치가 있는 10월 전까지 매월 꾸준한 전도관련 사업이 진행된다. 전도분과위원회 서용남 목사(드림교회)는 “연초부터 꾸준히 예수잔치를 위한 전도 중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모세미나, 5월 청소년수련회, 7월 목회자 가족수양회, 10월 21일에서 23일 예수잔치가 계획되고 있다. 또 2개 교회 개척 지원 사업과 침례교회 연합찬양축제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