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지아한인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춘희) 2011년 신년예배 및 정기모임이 지난 주일(16일)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어린이채플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과 기도에 이어 연합감리교 여선교회 목적 낭독이 이어졌고 황은숙 사모(아틀란타한인교회)가 사도행전 14장 8-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이성은 권사(미연합감리교 여성국 이사)가 여선교회 조직을 소개했다.

연합감리교 여선교회 목적은 ‘여성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체험하며, 창조적이고 상호 협력하는 친교를 도모하며, 교회의 세계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있다’. 북조지아한인여선교회연합회에서는 이 가운데 특별히 동남아시아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년 6천불의 선교비 후원과 회원들의 훈련을 위해 4월 선교의 발걸음 ‘Walk-A-Thon’, 7월 선교학교, 9월 전국 연합회 참석, 10월 바자회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미연합감리교회(UMC) GBGB(Global Board of Global Ministries) 산하 여성국(Women’s Division)에 속한 5명의 한인이사 가운데 한 사람인 이성은 권사는 각 교회에 속한 여선교회 지방회 연회 여선교회 지역총회 여성국 GBGM으로 연대조직이 구성돼 있으며, 가장 하위구조이지만 중요한 것이 바로 각 교회의 여선교회라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여선교회 활동을 통해 미연합감리교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지도자양성, 자녀 장학금 혜택, 단기선교 지원, 은퇴후 봉사 활동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