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식 목사)가 1월 9일(주일) 저녁 벧엘교회(담임 진용태 목사)에 지역 교계 및 한인사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신년기도회를 열었다.

30여개의 지역단체장들이 함께한 기도회는 서항원 목사(교협 제 2부회장)의 기도, 유대구 장로의 성경봉독, 장치본 목사(에덴감리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진용태 목사의 환영사, 최정규 목사(교협 회계)의 헌금기도, 교협 임역원 부부 특송, 연석 기도, 축사, 명돈의 목사(교포사회위원장)의 내빈소개, 윤종만 목사(교협 부총무)의 광고, 감사패 수여(교협 직전회장 안창훈 목사, 진용태 목사에게), 안창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장치본 목사는 에베소서 4장 22-32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새로와져야 한다”며 “본문에 기록된 것처럼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을 받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연석 기도 시간에는 교협과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제 1부회장 권덕이 목사), 대한민국과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를 위해(부서기 최현림 목사), 한인사회와 각 기관 및 단체를 위해(증경회장 유종영 목사), 청년들과 차세대 자녀들을 위해(MD 청년연합회장 조성인 형제), MD 복음화 및 세계 복음화를 위해(증경회장 이강희 목사) 각각 합심으로 기도했다.

축사는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권덕이 목사가 대독),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 최광희 회장(MD 한인회), 김병은 목사(MD 목사회 회장), MD 마틴 오말리 주지사(데이빗 리가 대독) 등이 전했다.

벧엘교회 진용태 목사는 환영사에서 “벧엘교회가 이제는 커뮤니티를 섬기는 교회로서 ‘주는 교회’로 변화되길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MD교협으로 인해 MD지역 목회자들이 서로 돕고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교협 회장 배현수 목사는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축원했다.

MD목사회 회장 김병은 목사는 “MD교협과 MD목사회가 합력해서 아름다운 해를 만들어가자”고 축사했다.

한편, MD교협은 4월 24일(주일) 오전 6시 부활절 연합예배, 6월 12일(주일) 오후 5시 청소년 후원 연합 찬양제(빌립보교회), 6월 20-23일 연합 청소년 수련회(안나산 기도원), 9월 23-25일 복음화대성회, 10월 3-5일 임역원 수련회, MD청년축제(미정), 11월 14일 오전 10시 제37차 정기총회(사랑의교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치본 목사.

▲진용태 목사.

▲기도회.

▲권덕이 목사.

▲최현림 목사.

▲유종영 목사.

▲조성인 형제.

▲이강희 목사.

▲배현수 목사.

▲김병은 목사.

▲데이빗 리.

▲명돈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