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올림피아에 위치한 워싱턴주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한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리고 한인들의 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1부 한국전 추모 헌화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영상물 상영 및 귀빈 축사, 축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워싱턴주 5개 지역 한인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주 범동포 한인의날 축제재단이 주관한 이번 한인의 날은, 예년에 비해 다소 정돈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꾸준한 행사 진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계와 각 사회단체에서 후원했으며 특히 워싱턴주 교계에서는 1만1천6백불을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큰 부분을 담당했다.
한인의 날 행사에는 본국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비롯해 워싱턴주 그레고어 주지사, 부 주지사 브레드 오웬, 상원위원 의장 리사 브라운, 하원의원 의장 프랭크 찹이 축사를 보내 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의장대 및 참전용사 입장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한미 양 국가 제창에 이어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장인 구자경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정정이 대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비디오 상영, 교회 연합 찬양대의 합창, 태권도 시범, 샛별문화원 공연이 뒤를 이었다.
한인의 날에 참석한 미국인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고 특히 태권도 시범과 샛별문화원의 문화공연에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인의 날 축사를 통해 “한인 사회는 모범적인 이민사회로 성장하며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미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가교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은 미국 사회를 위해 사회, 예술, 경제 등 수많은 부분을 기여해왔다”며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교재와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보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제정에 기반을 마련했던 신호범 의원은 “1903년 1월 13일 미국에 첫발을 디딘 이민자들의 후손이 이제는 미국의 각 중심에서 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미주 한인들이 지역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가는 날이 올 것”이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하룡 총영사는 “한민족은 근면과 성실로 성공적인 이민사회를 형성했고, 미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됐다”며 “조국 대한민국과 제 2의 조국 미국의 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아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표 기도를 한 구자경 목사는 “그동안 한인 사회의 중심이 돼 온 교회가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민사회 행사를 위해 교계가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청사 3개 층을 메운 한인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한인의 날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한편 한인의 날에 참석한 사람들은 예년 한인의 날에 비해 참석자가 많지 않았고 축사 순서를 맡은 주지사, 상원의장, 하원의장의 불참, 프로그램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정정이 대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랜 기간 많은 스텝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데 비해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한인의 날 축제 제단이 세워진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뜻 깊은 행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5개 지역 한인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주 범동포 한인의날 축제재단이 주관한 이번 한인의 날은, 예년에 비해 다소 정돈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꾸준한 행사 진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계와 각 사회단체에서 후원했으며 특히 워싱턴주 교계에서는 1만1천6백불을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큰 부분을 담당했다.
한인의 날 행사에는 본국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비롯해 워싱턴주 그레고어 주지사, 부 주지사 브레드 오웬, 상원위원 의장 리사 브라운, 하원의원 의장 프랭크 찹이 축사를 보내 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의장대 및 참전용사 입장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한미 양 국가 제창에 이어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장인 구자경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정정이 대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비디오 상영, 교회 연합 찬양대의 합창, 태권도 시범, 샛별문화원 공연이 뒤를 이었다.
한인의 날에 참석한 미국인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고 특히 태권도 시범과 샛별문화원의 문화공연에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인의 날 축사를 통해 “한인 사회는 모범적인 이민사회로 성장하며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미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주 한인들이 가교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은 미국 사회를 위해 사회, 예술, 경제 등 수많은 부분을 기여해왔다”며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교재와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보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제정에 기반을 마련했던 신호범 의원은 “1903년 1월 13일 미국에 첫발을 디딘 이민자들의 후손이 이제는 미국의 각 중심에서 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미주 한인들이 지역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가는 날이 올 것”이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축사를 전하는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 김브라이언 기자 |
▲이날 개회 기도는 구자경 목사가 맡았다ⓒ 김브라이언 기자 |
이하룡 총영사는 “한민족은 근면과 성실로 성공적인 이민사회를 형성했고, 미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됐다”며 “조국 대한민국과 제 2의 조국 미국의 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아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표 기도를 한 구자경 목사는 “그동안 한인 사회의 중심이 돼 온 교회가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민사회 행사를 위해 교계가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청사 3개 층을 메운 한인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한인의 날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한편 한인의 날에 참석한 사람들은 예년 한인의 날에 비해 참석자가 많지 않았고 축사 순서를 맡은 주지사, 상원의장, 하원의장의 불참, 프로그램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정정이 대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랜 기간 많은 스텝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데 비해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한인의 날 축제 제단이 세워진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뜻 깊은 행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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