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산하 제일프리스쿨(담당 박현순 전도사)에서 봄 학기를 시작했다.

2세에서 4세까지, 2세는 해님반, 3세는 별님반, 4세는 달님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반에 교사 2명씩 이중언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제일프리스쿨의 자랑은 크리스천 A BEKA Book(Language art, Number, Bible, Social, Music, Craft)을 교재로 활용하는 수업과 더불어 이중언어교육, 기본생활습관교육, 예절교육, 신앙교육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는 점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 첫 시간을 예배로 드리며, 찬양과 율동, 말씀과 기도를 통해 신앙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매주 2회 제공되는 발레수업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박현순 전도사는 “이번 학기에는 매주 ‘사랑의 대화장’을 마련해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 아이들을 관찰해 학교와 가정이 연결되는 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일프리스쿨은 미국에서 자라는 한인 자녀들에게 이중언어를 위한 유아교육을 위해 설립됐으며, 특별히 유태인 교육방법을 통해 이 시대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