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애틀랜타 기독교서점에서 꼽은 3개의 양서는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마지막 신호> <닉 부이치치의 허그>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시대를 읽는 시각을 기르고, 자존감을 높이는 한 해가 되고 싶다면 이 3개의 추천 서적에 주목하라.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싶다면?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출판일: 2010-12-10
출판사: 크리스천석세스
지은이: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은 실제 체험 이야기다. 끔찍한 교통사고 후, 2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6살배기 주인공 알렉스가 그 기간 동안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경험담을 순수하고 진솔한 어린아이의 언어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와 동시에,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지마비의 소년의 특별한 치료 및 회복 이야기와 그를 정성껏 돌보는 아빠 케빈과 엄마 베스의 훈훈하고 신앙적인 휴먼 스토리도 잘 녹아 있다.

하나님, 천사, 예수님, 천국, 사탄, 귀신들 같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지만, 성경 말씀과 전혀 어긋나지 않고, 또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조금도 빠지지 않는다. 읽어보면, 누구나 한번쯤 강력한 신앙 및 삶의 도전을 받게 된다. 그리고 놀라운 보너스! 책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이 수록된 DVD도 책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추천인: 에벤에셀기독백화점 박경희 집사

“단지 천국에 초점을 두지 않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강력히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를 늘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책을 통해 많이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책으로 초신자 혹은 아직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확신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2011년, 시대를 읽는 기독교인의 시각을 기르는

<마지막 신호(Final Signal)>
발행일: 2010-07-05
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
저자:David Jr. Cha

오늘날 사회는 세계경제의 블록화 현상, 종교통합 현상, 인류통제를 목적으로 한 생체칩의 개발 등을 통해 최종목적인 세계단일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세계단일화 현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계획에 의해 세계적 질서로 개편된 것이라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책은 곧 시작될 적그리스도의 총체적인 공격 앞에 그들의 전략과 방법을 미리 공개함으로 잠들어 있는 크리스천을 깨우며, 마지막 대 전쟁을 준비하여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주의 길을 예비하는 데 있다.

추천인: 말씀사 강진희 집사

“많은 사람들이 말세이며 때가 왔다고 말합니다. 세계 정세가 돌아가는 상황과 세계를 쥐락 펴락 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하나하나 떠돌아다니던 말들이 퍼즐이 꿰어 맞춰지는 것 같았습니다. 현 상황을 이해하고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으로, 작년 8월 이후부터 많은 한인들에 의해 읽혀지고 있는 책입니다.”

2011년 나의 자존감을 높여줄 바로 이 책

닉 부이치치 <허그(Hug)>
출판일: 2010-10-01
출판사: 두란노
지은이: 닉 부이치치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던 청년 닉 부이치치. 그가 전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적 장애로 인해 겪은 아픔과 절망의 나날,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어 행복을 누리고 전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하루하루 힘겨운 삶의 씨름을 치르느라 버거운 이들에게 감동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무한한 가능성을 신뢰하는 믿음, 세상과 인생을 향한 고상한 태도, 온 세상을 섬기려는 원대한 정신, 팔 다리가 없는 것이 빛나는 인생을 사는 데 결코 한계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힘든 환경에 둘러 싸여도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추천인: 두란노서점 이정원 대표

“살다 보면 실의, 낙망할 때가 있습니다. 책 주인공인 닉 부이치치는 사지가 없어서 걸어다니기도 힘든 상황인데도, 상황에 메이지 않고 서핑도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타며 100%의 적극성을 발휘하는 면에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 특히 청년들에게 자존감을 회복하게 해 줄 귀한 책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