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2011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3일(월) 오전 11시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렸다.

신년하례예배에는 120여명의 워싱턴 교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직전 총회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메릴랜드교협 회장 신동식 목사도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예배는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사회, 이해갑 목사(워싱턴지역교역자회 회장)의 기도, 박상근 장로(워싱턴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김용훈 목사(열린문장로교회)의 설교, 합심기도, 내빈소개, 헵시바 바디워십, 문정주 목사(워싱턴교협 서기)의 광고, 황수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훈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6-7절을 본문으로 “농부로 부름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부름 받은 ‘하늘 농부’로서 남들의 박수갈채를 바라지 말고, 희생의 댓가를 지불하면서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또한, 그렇게 눈물로 뿌린 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헛되게 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에 열매맺는 시기는 하나님께 맡기고 가야 한다.”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교협과 교역자를 위해(김성도 목사), 미국의 영적 부흥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차용호 목사),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한세영 목사), 차세대 자녀들을 위해(김규형 목사), 워싱턴지역 복음화를 위해(김정숙 집사) 각각 기도했다.

워싱턴교협 회장 배현수 목사는 “새해 첫 날을 하나님께 드리자는 취지의 신년하례예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길 바라고, 기관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예배 이후에는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으로 친교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목회자들을 위한 비영리기관 관련법 및 회계 관리’ 세미나를 1월 15일(토) 오전 9시30분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열기로 했다.

문의 : 571-243-6322(회장 배현수 목사),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
교협 웹싸이트 : www.ckcgw.org

▲김성도 목사.

▲차용호 목사.

▲한세영 목사.

▲김규형 목사.

▲김정숙 회장.

▲김범수 목사.

▲배현수 목사.

▲한덕수 주미대사.

▲최정범 장로.

▲문정주 목사.

▲황수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