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안에서 존경하옵는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성탄 인사가 늦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위해서 피흘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것 밖에 없는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성탄의기쁨과 감사를 슬픔과 공포와 괴로움으로 바꾸려하는 사단의 음모가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국회의사당과 관공서 및 쇼핑몰에 테러를 가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영국 국적을 가진 무슬림일당 12명이 체포되었고

빈라덴은 유럽에 동시 다발적으로 성탄 시즌에 맞춰 테러를 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라크에서는 ISI라는 단체가 성탄절을 기해서 기독교인들을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31일 58명의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것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집트에서 억류하고 있는 무슬림 여인 2명을 풀어주지 않으면 이라크 내의 기독교인들 다 죽이겠다고 선포한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말을 실천하려고 11월 10일 바그다드 기독교인들 집과 상점에 폭탄 13발 박격포 2발을 발사해 6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ISI의 경고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라크내의 교회들은 낮에 잠깐 모여 예배드리고 성탄 이브행사를 전면 중단했다고 합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무슬림 단체가 전국에 "성탄절의 해악(The Evils of Christmas)"이라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성탄 축제를 방해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성탄 축제 첫날 애인은 내게 성병을 선물했고 둘째날은 강간을 셋째날은 임신을 넷째날은 낙태를 ... 알콜중독,.. 마약.. 심지어는 하나님께 아들이 있다는 신성모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은 이 모든 해약에서 완전히 당신을 보호합니다. 우리는 결혼과 가정과 명예와 존엄이 있고 안전과 남녀와 아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드립니다."라는 말로 끝맺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구하러 오신 예수님을 이렇게 능멸하고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 인내와 사랑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로 가르치고 같은 신을 섬기고 같은 경전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형제들이라고 속이는 감언이설에 무방비로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미워하고 싶어도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있기에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저 오늘도 묵묵히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몰라서 속는 사람이 없도록
그리고 속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도 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그 악한 영의 정체를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한국 이란인 교회에서 정기기도회 및 송년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때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이란과 무슬림들을 품고 그들의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이만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