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헤브론교회(담임 송용걸 목사)에서 사랑의 씨앗은행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이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사랑의 씨앗은행'은 무이자 무담보 소액대출을 통해 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금조성을 위해 헤브론교회(담임 송용걸 목사)가 먼저 10만불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는 후원자들의 예금을 통해 더 많은 기금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출 신청 대상은 전기세와 가스비가 필요한 사람,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의약품 구입이 급한 사람 등 절박한 사정에 처한 사람들이 우선순위다.

대출 신청은 헤브론교회, 예향선교회, 한인사회복지회, 여성핫라인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