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고국으로부터 멀리 떠나 출렁거리는 바다 위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이들이 있다. 바로 5대양을 누비며 세계 곳곳을 이어주는 선원들이다. 이 선원들에게 크리스마스는 더욱 가족과 고국을 생각나게 하는 때다.

이 선원들의 외로움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채우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한국 선원선교회 최원종 목사다. 1982년 동료 선원과 함께 한국선원선교회를 창립한 최원종 목사는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 전하자’는 비전을 갖고 사역에 임하고 있다.

선원들의 국적이 다양해 세계 각국의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해 배 안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선원 선교회는 해마다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복음을 전했던 선원들이나 믿지 않던 선원들에게 성탄꾸러미를 전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것이다.

최원종 목사는 "육지를 떠나 배 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밖에 없다"며 "선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고 복된 소식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원을 위한 사랑의 성탄꾸러미 행사는 12월 한달동안 계속된다. 동참을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최원종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최원종 목사 (206)719-7470,010-8775-9322 jonahchoi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