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을 찾은 탈북자 4명과 함께 하는 크리스 마스 파티가 열린다.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5일 오후 4시 각각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탈북자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탈북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북한 간증과 AIM 대표 오대원 목사와 탈북자 선교사 윤요한 목사가 주강사로 강의를 전한다.

또 샛별무용단의 찬조 출연으로 여러 성탄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간증할 탈북자들은 신한나, 김바울, 장엘리사벳, 엄에밀리로 이들은 윤요한 목사가 망명시키거나 다른 기관을 통해 망명한 사람들이다. 탈북자들은 북한의 실상과 함께 현재도 중국과 타국에서 방황하는 탈북자들의 현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 탈북자들에게 북한의 지하교회와 수용소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목사는 “모두가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이지만 아직도 북한의 동포들과 탈북자들은 시퍼런 공산정권의 서슬아래 신음하고 있다"며 "북한의 알고 이를 놓고 함께 기도하는 이번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