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아름다움과 감사가 온 몸에 피부로 느껴지는듯한 평온한 목요일 오후 시간입니다. 축복된 하루 되셨는지요?

오전에 호세아 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Hosea feed the hungry & homeless”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와서 햇볕이 잔뜩 쏟아지는 서재에 잠시 앉아 생각에 잠겨 봅니다.

2010년이 저물어 가는 11월 말 돌이켜 보건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의 시간이었음을 자복 합니다.

진정한 감사는 나에게 주어진 좋은 여건과 풍성함에 감사함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에게 주어지는 고귀한것과 풍성함을 추구해가는 “삶”자체에 뜻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를 기억하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절기를 맞아 다시 한번 베풀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혹 공적인 업무수행 과정에 폐를 끼쳤거나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면 여러분들께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계속해서 부족하지만 주어진 한인회장으로서의 임기동안 “나눔과 섬김의 실천적인 삶”을 통해 맡겨진 소임을 감당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축복된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과 기원합니다.

제 29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