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철 전 회계, 김성진 전 서기, 최중찬 전 총무, 백신호 전 회장, 박성은 회장, 송상철 부회장

애틀랜타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 2011년 차기회장으로 새순장로교회 박성은 담임 목사가 추대됐다.

22일 새순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목사회는 지난 임기 부회장이었던 박성은 목사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증경회장단의 추천을 받은 새한장로교회 송상철 담임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소감을 밝힌 박성은 목사는 “목사 회원들간의 단합을 촉구해 나갈 것이며 목사회가 목사와 교인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목사들과의 교제도 활발히 해 동역자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차기 총회 상정을 위한 회칙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회칙 개정에 대한 내용을 일임하기로 했다. 회칙개정위원회 임원으로는 김근태, 김성구, 김성철, 백신호, 최선준 목사가 임명됐다.

한편, 목사회는 지난 1년간 신년말씀잔치, 이취임식, 정기월례회, 야외예배, 목회자 가족 여름 수양회, 체육대회, 목회자 세미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