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들었던 설교에서 재미있는 유머를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신혼초의 재미있는 기간에 있는 부부들을 잉꼬부부라고 부릅니다. 잉꼬처럼 금술이 좋은 부부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 30대가 대면 앙꼬부부가 됩니다. 왜냐하면 서로 겉은 하얗지만 속들은 전부 시커먼 색깔입니다. 즉 겉 다르고 속달은 부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부부단계는 앵꼬부부입니다.
물론 표준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기름이 다 떨어졌을 때 가끔 앵꼬났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즉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막바지 부부단계가 되면 서로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재미있지만 의미 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초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 그리고 신앙, 사랑 이것들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들입니다. 서로에게 사랑이 식어지고 또 감사하는 마음에서 불평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서 즉 초심을 잃어버렸기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초심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저는 배고픈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 말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 틀리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즉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이 젊은 나이에 중병을 얻었습니다. 병이 낫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던 중 놀랍게도 병이 나았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부지간에 사소한 다툼이 있어났습니다. 오랜 병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좋은 직장을 잃었고 생각만큼 직장을 빨리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누워있을 때에는 그저 아무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기만 하라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조금 아파도 좋으니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전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몸의 건강을 얻었지만 마음이 변해서 그 기쁨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갈 것이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은 예전보다 좋지 않지만 그래도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이렇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이제부터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서로를 위로해 준다면 세상이 부럽지 않은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게 말이 쉽지 그렇게 됩니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한마디 더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안 됩니다. 그럼요, 되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우리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시작하면 반은 벌써 끝낸 겁니다. 그러나 시작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제자리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그냥두면 우리의 마음이 세상이 흐르는 데로 그저 흘러가고 내 마음이 아무 의욕도 남아있지 않는 앵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두면, 아무것도 안하면, 안된다고 말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찬송가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지금 어렵다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힘들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생각보다는 나쁜 생각이 더 드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이렇게 나쁜 생각을 하다보면 사람의 마음이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사랑이 점점 미움으로 또 감사와 기쁨이 불평과 원망으로 변해가면 마음에 사랑과 감사가 앵꼬가 된다는 것입니다.
달리던 자동차가 기름이 바닥났다고 차를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때는 기름을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마음에 감사가 앵꼬가 났을 때 이전에 감사했던 그리고 좋았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마음을 훈훈하게 채우시기 바랍니다.
쌀쌀해지는 가을에 마음마저 냉랭해지지 않도록 힘쓰시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물론 표준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기름이 다 떨어졌을 때 가끔 앵꼬났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즉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막바지 부부단계가 되면 서로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재미있지만 의미 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초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 그리고 신앙, 사랑 이것들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들입니다. 서로에게 사랑이 식어지고 또 감사하는 마음에서 불평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서 즉 초심을 잃어버렸기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초심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저는 배고픈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 말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 틀리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즉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이 젊은 나이에 중병을 얻었습니다. 병이 낫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던 중 놀랍게도 병이 나았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부지간에 사소한 다툼이 있어났습니다. 오랜 병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좋은 직장을 잃었고 생각만큼 직장을 빨리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누워있을 때에는 그저 아무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기만 하라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조금 아파도 좋으니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전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몸의 건강을 얻었지만 마음이 변해서 그 기쁨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갈 것이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은 예전보다 좋지 않지만 그래도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이렇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이제부터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서로를 위로해 준다면 세상이 부럽지 않은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게 말이 쉽지 그렇게 됩니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한마디 더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안 됩니다. 그럼요, 되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우리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시작하면 반은 벌써 끝낸 겁니다. 그러나 시작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제자리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그냥두면 우리의 마음이 세상이 흐르는 데로 그저 흘러가고 내 마음이 아무 의욕도 남아있지 않는 앵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두면, 아무것도 안하면, 안된다고 말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찬송가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지금 어렵다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힘들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생각보다는 나쁜 생각이 더 드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이렇게 나쁜 생각을 하다보면 사람의 마음이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사랑이 점점 미움으로 또 감사와 기쁨이 불평과 원망으로 변해가면 마음에 사랑과 감사가 앵꼬가 된다는 것입니다.
달리던 자동차가 기름이 바닥났다고 차를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때는 기름을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마음에 감사가 앵꼬가 났을 때 이전에 감사했던 그리고 좋았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마음을 훈훈하게 채우시기 바랍니다.
쌀쌀해지는 가을에 마음마저 냉랭해지지 않도록 힘쓰시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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