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목사가 폐회기도했다.

▲목회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RCA한인교협 뉴욕동북부노회(회장 황영진 목사) 월례회가 9일 오전 11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진행됐다.

RCA한인교협 뉴욕동북부노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여간 개척 교회인 그레이스커넥션교회(담임 송흥용 목사)와 어린양개혁장로교회(담임 유승례 목사)에 매달 후원금 5백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회원교회가 정기적으로 낸 개척교회 후원금과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매달 1천불씩 후원하던 애틀랜타의 개척 교회 지원금을 RCA 한인교협 뉴욕동북부노회로 옮긴 것을 합친 것이다. RCA한인교협 뉴욕동북부노회는 개척교회 후원금은 1년으로 제한해 돕고 있다.

그레이스커넥션교회는 이민온 지 10년-30년 된 20대-40대 1.5세 중 미국적인 생활 방식, 사고 방식을 가진 이들, 한국교회에 적응이 어려워 갈등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설교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어린양개혁장로교회는 2008년 테판에서 세 가정이 새벽기도 하면서 시작됐다. 2세 사역에 비전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손(Hawthorne)지역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유승례 목사는 "한인 뿐 아니라 히스패닉, 미국인도 오고 있다."고 전했다.

개척 교회 지원 뿐 아니라 교회 개축을 진행 중인 뉴욕충신장로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 1,500불을 지원키로 했다. 이 기금은 시에서 요구하는 교회 앞 나무를 심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김혜택 목사는 캐나다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월례회에서는 올 9월 19일 락클랜드 웨체스터 노회에서 목사로 임직받은 임지윤 목사를 정식회원으로 받았다. 김희복 목사는 준회원으로 남아있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2003년 뉴욕새교회에서 EM 사역자로 섬긴 데 이어 뉴저지로고스교회에서 1년 반, 2008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EM 사역자로 섬겨왔던 주진규 목사가 참석해 현재 EM 사역자로서 청빙과 개척을 알아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RCA한인교협 뉴욕동북부노회는 오는 11월 21일 주일 오후 4시 30분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RCA 교단 소속으로 뉴욕실로암장로교회(담임 김종덕 목사) 및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등에서 사역했던 이브라이언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월 30일 오전 10시 사모 위로 모임인 목회자 부부 초청 행사를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열며 연례행사인 제직수련회를 내년 1월 16일 오후 4시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진행한다. 이날 시작 기도는 김기호 목사(전임 회장)가, 1강의는 유승례 목사가, 2강의는 이풍삼 목사가 맡는다. 내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춘계연합부흥성회를 진행한다. 1-2일은 뉴욕신광교회에서 3일은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