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서북노회(노회장 이규현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부터 12일까지 북가주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담임: 박동서목사)에서 제37회 가을 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회에는 북가주 지역은 물론 오레곤주, 워싱턴주, 알라스카주에서 40여 목회자 부부 및 총대 장로들이 참석했으며, 김영철, 김철웅 안수집사(방주선교교회)가 장로고시에, 김현진 강도사(방주선교교회)가 목사 고시에 합격했다. 또한 박영덕 목사(앵커리지 새생명장로교회)와 김승룡 목사(머세드 한인장로교회), 오천호 목사(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 김은철 목사(오레곤 에덴장로교회)의 노회 편입이 이뤄졌다.

회무처리 외에도 11일에는 페이스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Faith Evangelical College & Seminary) 한국부 학장인 이규현 목사가 ‘목회자의 리더십과 갈등’, ‘건강한 교회를 향한 도전과 응전’ 이란 주제로, 현재 한국교회 및 한국의 이민교회들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캄보디아로 선교를 떠나는 임수훈 목사(현 칼빈신학교 교수)의 선교보고 시간도 가졌다.

노회장 이규현 목사는 PCA교단은 “미국 정통 보수 장로교단의 태두라 할 수 있으며, 한국의 합동 교단과 교류하는 미국장로교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노회는 2011년 4월 스탁톤 반석장로교회(담임: 홍지선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