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애틀 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문화 강좌가 시작된다.

수강생들은 5에이커의 넓은 대지위에 집과 정원으로 이뤄진 휴식처로 유명한 시애틀 쉼터에서 무료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준비 중인 문화 강좌로는 자연 경관을 누리며 간단한 걷기와 건강 체조를 비롯해 성경 읽고 나누기, 음악 감상, 문예반 등 다양하다. 이와 더불어 흙 냄새를 맡으며 채소와 꽃을 심고 가꿀 수도 있다.

시애틀 쉼터에서는 문화 강좌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5일(금) 부터 7일(주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애틀 쉼터를 개방한다.

쉼터를 책임지고 있는 데이지 반 집사는 "이번 문화 강좌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며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방문해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고, 강좌가 진행될 집안을 둘러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특히 그는 "휴식을 즐기며 함께 성경을 읽고, 자신의 삶을 나누는 시간은 노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쉼터는 대자연 속에 어우러져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집 주위로 놓인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집 정원을 거닐다 보면 사슴과 토끼가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 자연 속에 동화 되어 있는 휴식 공간이다.

시애틀 쉼터 주소 : 14610 2nd Ave NW, Marysville, WA 98271
웹사이트 : http://www.SeattleShimtuh.com, www.DaisyBarnEvents.com
문의 : 425-329-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