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는 창립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3일 오전 10시 40분에 진행했다. 이날은‘모범이 되는 크리스천 상'시상식도 했다.

김연규 목사는 고린도후서 3장 15절-18절의 본문으로 "예수를 닮아가는 삶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함이며 저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여 영광 가운데 거할 때 비로소 참 크리스천의 삶이라고 전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개척할 때 한 가족으로 시작된 뉴욕비전교회가 이렇게 안정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섭리 가운데 인도하셨고,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셨기 때문"이라고 간증하며 "뉴욕비전교회는 누구든지 오면 건강과 가정과 생업 가운데 큰 복을 받는 것을 체험한다며 많은 형제, 자매들이 체험적인 신앙으로 간증하는 모습을 본다."고 전했다.

김연규 목사는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로지 예수님만 의지하여 7년을 지내왔기에 늘 감사한 것 뿐"이라며 특히 7년간 이웃을 위한 사랑과 구제와 장학과 선교를 위해 18만 불을 지출한 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김연규 목사는 예수를 모르던 자매가 무당을 양모로 삼을 만큼 이방신을 섬겼는데 그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감사하여 보내온 975불이 온 성도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하며 이 일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보내온 돈에 김 목사가 2천 불을 더해서 장학금을 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모범이 되는 크리스천 상(The Exemplary Christian Award)'은 미국 사람으로 한인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매기(Maggie)집사, 이채선 집사, 최진돈 장로에게 수여됐다.

또한 최진돈 장로는 교인을 대표해 '7년을 한결같이' 교회와 성도를 섬긴 김연규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003년 10월 5일 칼리지포인트에서 개척한 뉴욕비전교회는 2005년 10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해 주택을 개조한 후 정식으로 교회 C/O를 받아 사용해 오고 있다.

이날은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돕는 교회, 전 세계의 교회를 돕는 교회, 전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를 배출하는 교회가 될 것을 비전기도문으로 발표하고 'For Vision 2033'을 선포하며 30년 후 세계적인 뉴욕비전교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온 교인이 마음을 모으기도 했다.

웹 사이트: http://TheVisionChurch.cyworld.com
문의: 718-353-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