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버섯 재취를 위해 랜들 지역 산에 올랐다 일행에 뒤쳐진 후, 실종 됐던 이원덕 집사(84, 남,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출석)가 2박 3일 만에 극적으로 산을 빠져 나와 가족들을 만났다. 84세 노인이 추운 산 속에서 어떻게 2박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 수 있었냐는 물음이 쇄도하는 가운데, 이 집사는 “자신을 지켜준 것은 언제나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고 간증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원덕 집사에 따르면 이 집사는 동행한 3명의 일행들과 함께 랜들 지역에서 버섯을 딴 후, 정오가 됐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보이지 않아 그를 찾기 위해 다시 산으로 들어갔고 오후 3시경 함께 찾아 나선 일행으로부터 뒤쳐졌다. 오후 6시가 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자 일행들은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쉐리프국은 인명구조견과 헬기를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으나 이 집사의 행방을 찾지 못했었다.
이 집사는 극도의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이틀 밤을 산에서 보낸 후, 새벽에 기도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다 차 소리를 듣고 길을 따라 내려와 구조됐다. 이 집사는 “산에 있는 동안 어려움과 고통을 참을 수 없어 포기했을 텐데, 문창선 목사님께서 평소에 해주시던 말씀으로 견딜 수 있었다”면서 “항상 듣던 말씀이 그렇게 힘이 되고 나를 살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수요일 오전 구조된 후, 수요 저녁예배에 참석한 이 집사는 “고통과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위장된 축복이라는 말씀을 붙들고, 좌절하지 않고 항상 배우던 말씀을 의지하고 살 소망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길을 잃은 산은 이 집사가 처음으로 등반한 산이 아니었다. 1년에 한차례씩은 이 산에 올라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실종 당일따라 길은 보이지 않았고, 첩첩산중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만 했다고 한다. 밤이 어두워지고 길을 잃었다는 생각에 이 집사는 할 수 없이 야생짐승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첫 날밤을 보내야했다고 한다.
‘젊은 사람도 힘들었을 밤을 84세 노구에 어떻게 지낼 수 있었나?’란 질문에 이 집사는 “사자굴 속에서 건지신 다니엘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견딜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 집사는 이튿날 도랑을 발견하고는 반나절 동안 길을 찾아 나섰지만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만 했다고 한다.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갔고 개천가에서 둘째 날 밤을 보냈다.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이 집사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고 고백했다. 습기가 많아 몸이 얼 것을 대비해 나무 가지를 모아 잎을 깔고 그 위에 누웠던 것.
둘째 날 새벽 이 집사는 3시 15분 온 몸에 이슬이 내려 하반신이 얼고 마비되는 것을 느껴, 즉시 일어나 동이 틀 때가지 몸을 움직였고, 날이 밝자 이 집사는 하나님께 “내게 고난이 너무 심합니다. 그만 거둬주세요”라고 기도 후 10분 정도 가다보니 차 소리를 듣고 길을 발견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실종 소식을 접한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문창선 목사와 60여명의 성도들은 새벽 기도 후 수색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기도 했다.
이원덕 집사에 따르면 이 집사는 동행한 3명의 일행들과 함께 랜들 지역에서 버섯을 딴 후, 정오가 됐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보이지 않아 그를 찾기 위해 다시 산으로 들어갔고 오후 3시경 함께 찾아 나선 일행으로부터 뒤쳐졌다. 오후 6시가 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자 일행들은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쉐리프국은 인명구조견과 헬기를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으나 이 집사의 행방을 찾지 못했었다.
이 집사는 극도의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이틀 밤을 산에서 보낸 후, 새벽에 기도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다 차 소리를 듣고 길을 따라 내려와 구조됐다. 이 집사는 “산에 있는 동안 어려움과 고통을 참을 수 없어 포기했을 텐데, 문창선 목사님께서 평소에 해주시던 말씀으로 견딜 수 있었다”면서 “항상 듣던 말씀이 그렇게 힘이 되고 나를 살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수요일 오전 구조된 후, 수요 저녁예배에 참석한 이 집사는 “고통과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위장된 축복이라는 말씀을 붙들고, 좌절하지 않고 항상 배우던 말씀을 의지하고 살 소망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길을 잃은 산은 이 집사가 처음으로 등반한 산이 아니었다. 1년에 한차례씩은 이 산에 올라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실종 당일따라 길은 보이지 않았고, 첩첩산중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만 했다고 한다. 밤이 어두워지고 길을 잃었다는 생각에 이 집사는 할 수 없이 야생짐승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첫 날밤을 보내야했다고 한다.
‘젊은 사람도 힘들었을 밤을 84세 노구에 어떻게 지낼 수 있었나?’란 질문에 이 집사는 “사자굴 속에서 건지신 다니엘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견딜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 집사는 이튿날 도랑을 발견하고는 반나절 동안 길을 찾아 나섰지만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만 했다고 한다.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갔고 개천가에서 둘째 날 밤을 보냈다.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이 집사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고 고백했다. 습기가 많아 몸이 얼 것을 대비해 나무 가지를 모아 잎을 깔고 그 위에 누웠던 것.
둘째 날 새벽 이 집사는 3시 15분 온 몸에 이슬이 내려 하반신이 얼고 마비되는 것을 느껴, 즉시 일어나 동이 틀 때가지 몸을 움직였고, 날이 밝자 이 집사는 하나님께 “내게 고난이 너무 심합니다. 그만 거둬주세요”라고 기도 후 10분 정도 가다보니 차 소리를 듣고 길을 발견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실종 소식을 접한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문창선 목사와 60여명의 성도들은 새벽 기도 후 수색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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