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싸움을 낳습니다. 싸움 속에서 개혁은 이루어지지 아니합니다. 본인은 금번 교협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아니하겠습니다."
김승희 목사가 뉴욕 교협 부회장 후보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용단을 내렸다.
10일 오후 6시 뉴욕 교협 사무실에서 이종명 목사와 기자회견을 가진 김승희 목사는 "법적으로는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후보 비슷하게 됐다."며 "몇달동안 뻐저리게 느낀 것은 교협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싸움을 통해서는 개혁이 일어날 수 없다. 개혁을 위해서는 화합해야 하고, 이것을 통해 좋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뜻을 간략하게 정리해 '싸움은 싸움을 낳습니다. 싸움 속에서 개혁은 이루어지지 아니합니다.'라고 전달했다.
김 목사는 "후보 등록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 입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명 목사는 "그동안 많이 느꼈다."며 당사자의 의도와 상관 없이 후보 예비자를 지지하거나, 상대방에게 악의를 품은 사람들의 독설이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독설로 인해)목회에 지장을 받거나 상처가 되고, 당사자 본인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교협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입후보 등록하지 않은 것에 마음 한 편으로는 미안함이 있다. 김 목사님이 못다할 사역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도 있다."며 "같이 출마하는 과정 가운데 빚어진 루머들로 괴로워하는 목사님들께도 미안하다. 교협과 목회자들을 위해 손잡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10월 12일 열리는 뉴욕 교협 총회에서는 부회장 선거가 펼쳐진다. 후보 등록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한 목사는 없다. 김승희 목사와 이종명 목사는 지금까지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부회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몇 달간 뉴욕 교계에는 두 후보를 둘러싸고 루머가 나돌았으며 교계에 보이지 않게 편이 갈리기도 했다.
김승희 목사가 뉴욕 교협 부회장 후보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용단을 내렸다.
10일 오후 6시 뉴욕 교협 사무실에서 이종명 목사와 기자회견을 가진 김승희 목사는 "법적으로는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후보 비슷하게 됐다."며 "몇달동안 뻐저리게 느낀 것은 교협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싸움을 통해서는 개혁이 일어날 수 없다. 개혁을 위해서는 화합해야 하고, 이것을 통해 좋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뜻을 간략하게 정리해 '싸움은 싸움을 낳습니다. 싸움 속에서 개혁은 이루어지지 아니합니다.'라고 전달했다.
김 목사는 "후보 등록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 입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명 목사는 "그동안 많이 느꼈다."며 당사자의 의도와 상관 없이 후보 예비자를 지지하거나, 상대방에게 악의를 품은 사람들의 독설이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독설로 인해)목회에 지장을 받거나 상처가 되고, 당사자 본인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교협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입후보 등록하지 않은 것에 마음 한 편으로는 미안함이 있다. 김 목사님이 못다할 사역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도 있다."며 "같이 출마하는 과정 가운데 빚어진 루머들로 괴로워하는 목사님들께도 미안하다. 교협과 목회자들을 위해 손잡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10월 12일 열리는 뉴욕 교협 총회에서는 부회장 선거가 펼쳐진다. 후보 등록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한 목사는 없다. 김승희 목사와 이종명 목사는 지금까지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부회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몇 달간 뉴욕 교계에는 두 후보를 둘러싸고 루머가 나돌았으며 교계에 보이지 않게 편이 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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