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노회, 안민성 목사 사임서 수락

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조부호 목사)는 6일-7일 뉴욕천성장로교회(담임 이승원 목사)에서 제67회 정기노회를 진행했다. 6일 성찬식에 이어 7일 오전 10시 속개한 노회는 이날 오후 7시 20분 폐회했다.

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조부호 목사)가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의 사임 청원을 수락하고 뉴욕장로교회 임시당회장으로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담임)를 파송키로 했다.

홍윤표 목사는 "뉴욕장로교회와 신앙 노선 차이 때문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고 안 목사가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조부호 목사는 "이미 안민성 목사가 사임해서 거처를 옮기고 떠난 상황에서 사임 청원에 대한 처리만 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안 목사의 사임을 아이합과 관련짓고자 하는 의견들을 정리했다. 노회원들은 안 목사의 시무, 사임 청원건을 허하고 임시 당회장 파송을 허했다.

임시당회장은 현장에서 후보 추천을 받아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에는 김영인 목사, 현 시찰장인 김상근 목사, 문경환 목사 등이 추천을 받았다. 후보들은 본인들이 고사했으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이 중 최다표를 얻은 김영인 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