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할렐루야복음화대회 평가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재정보고>
2010할렐루야복음화대회에는 총 49,308.75불의 헌금을 비롯해 88개 교회의 지원금 62,100불, 명성교회 24,985불 등 총 194,740.75불이 수입으로 보고됐다. 그 중 본대회에는 138,410.03불, 청소년대회 10,179.59불, 어린이대회 5,250불이 지출돼 40,901.13불이 남았다. 그러나 이 중 35,000불은 광고 미수금이다.
본대회 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장소사용료다. 음향장비 13,000불을 포함한 장소 사용료는 40,360불이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이 장학금 17,000불이다. 올해 교협은 개척교회 자녀, 신학생 순으로 35명을 선정, 일인당 5백불을 지급했다. 또한 단기 선교를 떠나는 60명에게 각각 2백불 씩 12,000불을 지원했다. 이 외에 지출된 1만불 이상의 항목은 방송광고비, 강사비 1만불이다.
<교회 참여, 활성화 되어야 한다>
후원 교회 수가 지난해 1백여개에서 88개로 줄었다. 이같이 지원 교회 수가 줄은 것에 대해 교협은 "대회 준비 초창기에 '김삼환 목사가 10만불 후원금을 내놓는다.'는 루머가 퍼져 참여 교회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재홍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는게 중요하다. 순서를 골고루 맡겨 보다 많은 교회들이 참가하게 해야 한다. 헌금을 많이 한 교회가 순서를 맡는 것은 좋지만 다른 교회를 배려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준비, 좀 더 필요하다>
올 할렐루야대회는 교회가 아닌 퀸즈칼리지에서 열렸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교회가 아닌 장소에서 열려서 미흡한 점이 있다. 교회는 집회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장소지만 콜든센터는 그렇지 않아서 따로 준비할 것이 많았다. 이를 위해 교협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콜든센터에서 준비하는 분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평가회도 바뀌어야 한다>
평가회도 진일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목회자는 "평가회에서 금전적인 문제만 말할 것이 아니라 교협 자체적으로 대회를 평가, 분석하고 보고서에 첨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삼환 목사의 메세지, 이렇게 진보했다>
2회부터 지금까지 할렐루야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한 노기송 목사는 김삼환 목사의 메세지에 대해 "처음에는 가난한 시절에 겪었던 일을 많이 이야기했고, 두번째는 상처받았던 일들을 많이 이야기하셨다. 올해 세번째는 '세계화'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고 평가했다. 노 목사는 "올해 대회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목회자상은 '포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설교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빼고 양쪽을 다 끌고 가는 포용력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애숙 집사의 불참>
당초 그룹 코리아나 출신인 이애숙 집사가 대회에 참석해 마지막 날 '손에 손잡고'를 청중들과 열창할 예정이었다. 할렐루야대회 홍보를 위해 올 초에는 뉴욕을 방문, 홍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협은 이후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하면서 강사인 김삼환 목사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했고, 이애숙 집사는 할렐루야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교협은 올 초 뉴욕을 방문한 비용 2천불을 이애숙 집사에게 지급했다.
<목회자 세미나 지원금, 이렇게 받으면 된다.>
할렐루야 대회 기간 중 열린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김삼환 목사는 1백불 씩 남기고 갔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집회에서 김 목사님이 '3백명에게 1백불씩 드리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3만불을 주고 가신 것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2만불을 주고 가셨다."며 "그 날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23일까지 교협 사무실에 와서 싸인하고 갖고 가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협은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재정보고>
2010할렐루야복음화대회에는 총 49,308.75불의 헌금을 비롯해 88개 교회의 지원금 62,100불, 명성교회 24,985불 등 총 194,740.75불이 수입으로 보고됐다. 그 중 본대회에는 138,410.03불, 청소년대회 10,179.59불, 어린이대회 5,250불이 지출돼 40,901.13불이 남았다. 그러나 이 중 35,000불은 광고 미수금이다.
본대회 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장소사용료다. 음향장비 13,000불을 포함한 장소 사용료는 40,360불이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이 장학금 17,000불이다. 올해 교협은 개척교회 자녀, 신학생 순으로 35명을 선정, 일인당 5백불을 지급했다. 또한 단기 선교를 떠나는 60명에게 각각 2백불 씩 12,000불을 지원했다. 이 외에 지출된 1만불 이상의 항목은 방송광고비, 강사비 1만불이다.
<교회 참여, 활성화 되어야 한다>
후원 교회 수가 지난해 1백여개에서 88개로 줄었다. 이같이 지원 교회 수가 줄은 것에 대해 교협은 "대회 준비 초창기에 '김삼환 목사가 10만불 후원금을 내놓는다.'는 루머가 퍼져 참여 교회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재홍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는게 중요하다. 순서를 골고루 맡겨 보다 많은 교회들이 참가하게 해야 한다. 헌금을 많이 한 교회가 순서를 맡는 것은 좋지만 다른 교회를 배려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준비, 좀 더 필요하다>
올 할렐루야대회는 교회가 아닌 퀸즈칼리지에서 열렸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지만 교회가 아닌 장소에서 열려서 미흡한 점이 있다. 교회는 집회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장소지만 콜든센터는 그렇지 않아서 따로 준비할 것이 많았다. 이를 위해 교협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콜든센터에서 준비하는 분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평가회도 바뀌어야 한다>
평가회도 진일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목회자는 "평가회에서 금전적인 문제만 말할 것이 아니라 교협 자체적으로 대회를 평가, 분석하고 보고서에 첨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삼환 목사의 메세지, 이렇게 진보했다>
2회부터 지금까지 할렐루야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한 노기송 목사는 김삼환 목사의 메세지에 대해 "처음에는 가난한 시절에 겪었던 일을 많이 이야기했고, 두번째는 상처받았던 일들을 많이 이야기하셨다. 올해 세번째는 '세계화'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고 평가했다. 노 목사는 "올해 대회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목회자상은 '포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설교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빼고 양쪽을 다 끌고 가는 포용력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애숙 집사의 불참>
당초 그룹 코리아나 출신인 이애숙 집사가 대회에 참석해 마지막 날 '손에 손잡고'를 청중들과 열창할 예정이었다. 할렐루야대회 홍보를 위해 올 초에는 뉴욕을 방문, 홍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협은 이후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하면서 강사인 김삼환 목사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했고, 이애숙 집사는 할렐루야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교협은 올 초 뉴욕을 방문한 비용 2천불을 이애숙 집사에게 지급했다.
<목회자 세미나 지원금, 이렇게 받으면 된다.>
할렐루야 대회 기간 중 열린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김삼환 목사는 1백불 씩 남기고 갔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집회에서 김 목사님이 '3백명에게 1백불씩 드리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3만불을 주고 가신 것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2만불을 주고 가셨다."며 "그 날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23일까지 교협 사무실에 와서 싸인하고 갖고 가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협은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평가회 사회를 맡은 교협 총무 이종명 목사 | |
▲평가회 예배 메세지를 전한 신현택 목사 | |
▲축도를 맡은 장석진 목사 | |
▲광고하는 박이스라엘 목사 | |
▲평가회에 참가한 목회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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