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최광규 선교사와 현지 지도자들

▲기도자 학교 교재

도미니카공화국 최광규 선교사가 주축이 돼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초교파적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기도 운동을 위한 도미니카 기도자학교 제 2기가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됐다.

도미니카 기도자학교는 지난해 3월 8일 도미니카 기도 운동의 일환으로 국가와 민족에 오는 저주와 재앙을 맞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최광규 목사는 "기도 운동은 지난해 허리케인과 지진 등의 재앙으로 국가를 지켜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70명, 6월 140명의 기도 군대를 배출한 기도자 학교는 700명의 기도 군대를 양성해 이들이 각자 10명의 기도 동역자를 찾아 7,000명의 기도 군대를 세울 것을 목표로 삼았다.

최광규 목사는 "이 기도 운동은 지난 1월 큰 지진을 당한 아이티를 비롯해 중남미,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기도자 학교에도 아이티 교회 지도자 8명이 참석했고 멕시코, 파라과이, 브라질, 미국 등에서도 선교사와 목사들이 참여했다. 세계 처처에 재난과 재앙이 발생하는 이 때에 각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기도 군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