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헤롤드 변)가 ‘제4회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도자 훈련 세미나’를 6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에서 후원하며, 목회자 및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은 평신도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도 제공된다.

세미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최부원 사회복지사), 가정폭력예방(김수진 사회복지사), 인간 감정의 이해와 분노조절(이현주 교수), 자살 예방(조지영 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인봉사센터 조지영 총무대행은 “대부분의 한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제일 먼저 교계 지도자 및 사역자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따라서 교계 지도자들이 사회복지 및 가정 폭력, 분노,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방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회복지 프로그램’에서는 사회보장연금(SSA, 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임대료 보조, 어린이 건강보험, 재산세 감면, 주거관련 정보 및 각종 보조프로그램 등 연방 및 주정부의 사회보장 서비스가 소개되며, ‘가정폭력 예방’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과 미국의 법 체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이 제시된다.

‘분노조절’ 시간에는 비난이나 폭력, 우울증 등에 살펴보고 분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용납, 건강한 해소 방법 등을 다루며, ‘자살예방’ 시간에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한국의 자살이 미주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자살의 징후, 도움 방법 등을 모색한다.

예약 및 문의: 703-354-6345, bchoi@kcscgw.org(최부원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