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미 애국단체 연합(회장 이양춘)은 지난 23일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앞에서 북한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다.

연합회 소속인 자유수호연합회,6.25 참전유공자회,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고향선교회, 대북 풍선 후원회, 재미 국민행동본부 회원들은 북한이 천안함 46명 희생자에 대해 사죄할 것, 중국이 북한을 두둔하지 말 것, 유엔이 북한의 전쟁 테러를 봉쇄할 것, 전 사회단체의 대북 지원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김정일 정권은 온 민족 앞에 사죄하라. 한국 정부는 북한의 술수에 속지 마라, 모든 대북 지원을 중단하라 등의 10개 항목을 본국 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이양춘 회장은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으로 확인 됐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해외 동포들은 단합해 북한 정권을 타도하고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호소문에 귀를 기우리며 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천안함 사태 규탄 궐기 대회 성명>

1. 북한은 천안함 46명의 생명에 대하여 사죄하라

2. 중국은 전쟁 테러 북한을 두둔하지 말라

3. 유엔은 북한의 전쟁 테러를 봉쇄하라

4. 모든 대북 지원을 중단하고 국가 보안법을 시행하라

5.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식량을 사라. 그리하면 주님들이 탈출하지 않는다.

6. 북한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다.

7. 북한은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라, 그리하면 자립할 수 있다.

8. 북한은 선군대신 선민을 하라, 그리하면 주님들이 따를 것이다.

9. 북한은 북침 거짓말을 하지 말라, 그리하면 신뢰를 받을 것이다.

10. 북한은 전쟁 준비를 포기하라, 그리하면 남한과 미국이 친국가 된다.

11. 북한은 남북 자유 왕래를 보장하라, 그리하면 평화 통일이 된다.

12. 중국은 북한 난민들을 보호하라, 그리하면 인권 국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