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훼더럴웨이 형제교회(담임 임상순 목사)에서는 제 2회 '지성소를 향하여' 찬양 집회가 열렸다.

지역 교회 성도들과 함께한 이번 집회는 찬양팀의 열정과 참석자들의 찬양에 대한 목마름으로 시종일관 은혜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20여 곡을 찬양하며 청소년부터 노인들까지 세대를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박정호 전도사(훼드럴웨이 형제교회 찬양사역자)는 "지금까지 찬양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집회를 통해 지역 교회 성도들의 찬양에 대한 필요를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찬양이기 때문에 이런 찬양집회를 통한 연합 전도 집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상순 목사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 간에 연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며 "이런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훼더럴웨이 형제교회는 내달부터 매달 일회씩 열린 찬양예배를 기획해 성도들이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성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집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 2회 지성소를 향하여 찬양집회는 목양교회 김순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