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회장 이홍주, 이하 워청)가 5월 14일(금)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010 캠퍼스 워십’을 드렸다.

‘부르심’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퍼스 워십은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사랑의교회 청소년 국악팀의 특별연주, 주병열 목사의 말씀, 기도, 김승곤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주병열 목사(샬롯츠빌한인교회 담임)는 “불행했던 요시야(역대하 34: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8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아버지가 믿던 신하가 아버지를 죽인 것을 목격하고 많은 고통 속에 살았을 것이다. 그런 고통 속에서 자기 민족의 고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며 16살 때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면서 자기 사명을 찾았다. 20살 때는 우상들을 척결하기 시작했으며 나라를 정결케 했고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서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 그 소명을 통해 성장해 갈 것”을 축원했다.

말씀 이후에는 워청을 위해, 워청과 협력하고 있는 CG선교회, YWAM, KBS, 기독교문사 등을 위해 각각 합심으로 기도했다. 기도시간에는 41일동안 미국의 주요도시를 돌면서 미국을 중보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를 원하는 8명의 ‘비전 2010’팀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워청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페어팩스구세군에서 중보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5월 연합예배도 30일(주일) 오후 6시 페어팩스구세군(4915 Ox Road, Fairfax, VA 22030)에서 드릴 예정이다. 2010 워청 여름 연합수련회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Summit Lake Retreat Center에서 진행된다.

캠퍼스워십에는 워싱턴교협 임원진들을 비롯해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전국 총회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등도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는 “워청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수많은 청년들을 주께로 인도하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귀한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청 문의 : 571-214-2889(회장 이홍주)
웹싸이트 : www.wachung.org
E-mail : info@wachung.org

▲사랑의교회 청소년 국악팀

▲사랑의교회 청소년 국악팀

▲한용현 간사.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

▲왼쪽부터 김성도 목사, 차용호 목사, 진이 집사.

▲청년들을 축복하는 시간.

▲이홍주 회장.

▲김승곤 대표간사.

▲비전 2010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