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패스 페스티발(국제 청소년 찬양축제) 워싱턴 지역(코디네이터 김미정) 본선 대회가 지난 4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누리드림교회 페어팩스 성전에서 진행됐다.

대상에는 첼로의 조유진 양(6th)이 선정되었고, 금상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한 주유진(3rd)과 권한새(4th), 성악부문에 Lindsay Kim, 플룻에 그레이스 민, 피아노 부문에 신하영, 임연지, 박재영, 김미셀 등이 선정됐다.

2010년도 각 지역 예선과 본선대회가 마감됨에 따라 각 지역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주자들과 금상 수상자 중 일부 연주자들이 오는 5월 18일 저녁 7시 30분 케네디 센타 테라스 극장에서 열리는 "인패스 페스티발" 에 초청받아 연주하게 된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Eugene Cho, Lindsay Kim, Grace Min, Hansae Kwon, Eugene Choo, Hayoung Shin, Yunji Im 등이 초청됐다.

인패스 페스티발은 매년 미주 10개 도시, 한국, 중국 등에서 각기 예선과 본선을 치룬후 각 지역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음악 영재들이 케네디 센타나 카네기홀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로, 올해는 지난 12월 19일, 100년만의 폭설로 연기되었던 아픔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딛고 다시 일어나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싱턴 지역 본선에서는 워싱턴 지역에서 유명한 주익성 지휘자(전 와싱턴 중앙장로교회 음악감독)의 아들이 대를 이어 연주실력을 보여 주면서 바이올린 부문 금상과 피아노 부문 은상을 동시에 차지했고, 지난해 동상을 받았던 권한새 군이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역시 바이올린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인패스 페스티발 입장권은 50불이며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예매를 하면 어른 40불, 학생 30불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703-314-0005, 703-378-0404
웹싸이트 : www.inp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