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날개 네트워크 워싱턴지역(MD, VA, WV, DE) 모임이 3월 22일(월) 오전 11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박은우 목사)에서 열렸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이란 ‘성령이 함께 하는 축제예배’와 ‘전인적 소그룹’을 양대 축으로 삼고, 전도, 정착, 양육, 훈련 등 6단계 훈련을 거쳐 하나님의 군사를 길러내는 목회 시스템을 말한다.

이 날 모임에서는 ‘두날개양육시스템 제2기 훈련’차 뉴욕에 방문한 김성곤 목사(부산 풍성한교회)가 직접 참석해 말씀을 전했으며, 조규만 목사(메릴랜드 로고스교회), 최성은 목사(버지니아 제일장로교회), 박은우 목사(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등이 적용사례를 나누고,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로 변화되고 미국과 전세계 복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김성곤 목사는 “지난 8년간 5,500여개의 교회가 1년동안 진행되는 고된 훈련을 받았다”며 ‘교회 크기나 성도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헌신된 한 사람의 제자를 키워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교계에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미국은 한국과 환경이 다르다고 하는데 두 날개 양육시스템은 임상을 거쳤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똑같이 훈련해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며 “환경에 타협하지 말고 철저하게 소그룹의 원리, 양육의 원리를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어떤 시스템을 적용하든지 목회자의 리더십에 달린 것이다. 목회자가 먼저 생명을 걸고 전력을 다하면 성도들이 확신하고 훈련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군사들로 길러질 수 있다”며 목회자의 리더십과 비전을 강조했다.

박은우 목사는 “뉴욕에서 열린 1기와 2기 컨퍼런스에 참석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철저하게 두 날개의 원리를 지켜나가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매달 둘째 주일이 지난 화요일 오전 10시에 지역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모임은 4월 13일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며 모임 후 식사 및 운동(탁구)과 기타교실도 열린다.

한편, 미국 3기 두날개 컨퍼런스는 2011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LA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 301-325-1820

<두날개 네트워크 지역모임>
두날개 네트워크 지역모임은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배워 적용하는 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한국 43개 지역, 해외 19개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워싱턴 지역에는 버지니아 12개, 메릴랜드 8개, 웨스트버지니아 1개 등 총 21개 교회가 두날개 네트워크 지역모임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매년 12월에 두날개 네트워크 교회들이 권역별로 모이는 ‘두날개 전국축제’를 2주에 걸쳐 갖고 있으며, 특별히 매년 2월에 있는 ‘두날개 국제 컨퍼런스’는 두날개 네트워크 교회들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C지역(워싱턴:MD, VA, WV, DE)은 지역장에 박은우 목사(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가 임명됐으며, 지역총무에는 최성은 목사(버지니아 제일장로교회)와 조규만 목사(메릴랜드 로고스교회)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