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우 장로(동부지부장)가 환영의 말씀 및 광고했다.

▲축도하는 방지각 목사(뉴욕 운영위원)

▲안창의 목사(뉴욕 운영위원)가 예배를 인도했다.

▲신현택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했다.

▲하용화 회장(뉴욕한인회 회장)이 축사했다.

▲사업 보고하는 김윤정 동부 지부 디렉터

▲경청하는 목회자 부부

▲인사의 말씀 전하는 박준서 부회장(아시안 개발부)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뉴욕 목회자 내외 초청 '월드비전 감사의 밤'을 18일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안창의 목사(뉴욕 운영위원)의 사회로 김수선 장로(뉴욕 운영위원)가 기도, 최명자 사모(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홍보대사)가 특별 찬양,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가 말씀, 심장우 장로(동부지부장)가 환영의 말씀 및 광고, 방지각 목사(뉴욕 운영위원)가 축도했다.

김남수 목사는 '기억하라'(본문: 신명기 32장 6절-7절)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1960년대 10년간 가난하고 어려울 때 받은 도움과 희생 헌신 그 사랑을 잊었는지 되물으며 "과거를 잊어버리면 방향을 잃어버려 미래도 없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8억 5천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가 전쟁.노동.착취.인신매매.무지.질병.기근에 노출돼있다."고 전하며 "하나님께서 가장 마음 아파하시고 관심 가지신 일이 죽어가는 어린아이, 고아를 돕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프라미스교회도 그 일에 관심가질 때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다."고 간증했다.

이어 2부 월드비전 사업보고 시간에는 신현택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하용화 회장(뉴욕한인회)가 축사, 동부지부 김윤정 디렉터가 사업 보고, 박준서 부회장(아시안 개발부)이 인사 말씀을 전했다. 만찬 기도는 황경일 목사(뉴욕 운영위원)가 맡았다.

신현택 목사는 "지구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며 "60년 전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UN과 국제기구를 통해 한국을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 목사는 "지금 우리는 월드비전을 기도와 물질로 도와야할 것이다. 특히 아이티는 짐승도 먹지 않는 진흙을 먹는 아이들이 있다."며 도움을 촉구했다.

동부 지역 김윤정 디렉터는 사업 보고하며 "현재 월드비전의 핫이슈는 서부아프리카의 가뭄"이라고 전하며 동부아프리카 뿔-식량, 남부 아프리카 - 에이즈, 말라리아(사하라 사막 이남), 동남아시아-어린이 매춘의 문제 등을 간략히 소개했다.

김 디렉터가 전한 월드비전 미국 내 후원자는 70만 명, 교회수 13400개, 2009년 총 12억 2400만 수입, 지출 12억 600만이다. 2009년 코리아데스크 후원금은 총액 약 2000만 달러, 신규 결연 후원 수 10,009명이며 2010년 코리아 데스크 목표는 3000명이다. 미주 한인 총 결연 후원 아동 수는 41,140명, 후원에 참여한 교회 수는 453개로 보고됐다.

월드비전에 후원은 개인 프로그램으로 아동 결연 후원. 정기사업후원. 일시후원이 있으며 교회 프로그램으로는 주일예배대행진(1년 중 한 주일을 월드비전 특별 예배로 정해 드리는 것), 최명자 사모(CCM 찬양 사역자,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홍보대사) 공연, 한국 어린이 합창단 미주 공연(8월 3일-31일, 뉴욕. 뉴저지 22일 시작), 비전 트립 등이다. 기업 프로그램으로는 홉 가디언(Hope Guardian, 한 점포에서 정기적으로 한 달에 35불. 공식 후원현판을 달아 줌.) 등이 있다.

인사말을 전한 박준서 부회장은 월드비전의 행정비에 대해 "2008년까지 13%를 넘어선 적이 없이 모금액의 87%가 현장으로 전달됐다."며 "2009년에는 11.6%까지 줄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전쟁고아와 과부를 돕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 목사가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1950년에 설립한 세계적인 비영리 기독교 구호 기관이다.

현재 아프리카 25개국. 유럽. 중동 29개국. 아시아& 태평양 29개국. 북. 중남미 16개국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의료보건사업, 여성과 여자 아이를 위한 사업, 교육, 경제개발 사업, 긴급구호, 위기에 처한 아동들, HIV/ 에이즈 예방, 식수/위생사업, 식량/농경사업으로 매년 1억 명 이상을 돕고 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1996년 홍수와 가뭄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던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미국 월드비전 내 '북한 기아 대책 위원회'로 시작됐다. 이어 1998년 북한 기아 대책위원회는 북한을 위한 모금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한 공식 상설 기구로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로 재출범했다. 2007에는 미주 내 중국. 필리핀. 인디아 등 아시안계 모금을 총괄하는 ‘아시안 후원 개발 부서’로 격상됐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미국의 동부. 중서부. 서부. 북부에 총 11개의 운영위원회가 창설돼 있다. 동부는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조지아 운영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북가주. 휴스턴 등 한인 밀집 지역에 운영위원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후원 문의: 917-284-3579(CELL), 718-321-2569(TEL), julkim@worldvision.org, (후원 안내)1-866-625-1950